2
부산메디클럽

美·中 금주 스위스서 고위급 관세대화

美재무부 “생산적인 대화 기대”…中상무부 “美 호소에 접촉 동의”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5-05-07 19:04:55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전쟁’을 벌이며 교역 관계를 사실상 단절한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제3국 스위스에서 만나 올해 무역전쟁 발발 후 첫 공식 무역·경제 대화에 나선다.

미국 재무부는 6일(미국 동부시간)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8일 스위스를 방문, 스위스에 있는 동안 경제 현안을 담당하는 중국 측 수석 대표를 만난다고 밝혔다. ‘중국 측 수석 대표’란 중국의 ‘경제 실세’로 불리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를 가리킨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가 국제 경제 체제를 미국의 이익에 더 부합하는 방향으로 재조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생산적 대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도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가 이번 주 스위스에서 중국 측 카운트파트(대화 상대)를 만나 무역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우리 교역 관계의 균형을 다시 맞춰 상호주의를 달성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방하며, 미국의 경제 및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나라들과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최근 미국 고위급에서 끊임없이 관세 조치 조정 소문을 퍼뜨렸고, 여러 채널을 통해 자발적으로 중국에 정보를 제공하면서 관세 등 문제에 관해 중국과 대화하기를 희망했다. 세계의 기대와 중국의 이익, 미국 업계와 소비자의 호소를 충분히 고려해 미국과 접촉하는 데 동의하기로 결정했다”고 회담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어떤 대화와 협상도 상호 존중과 평등한 협의, 호혜의 전제 아래 열려야 한다. 말과 행동이 다르고 협상이라는 간판을 달고 계속해서 협박·공갈을 한다면 중국은 절대 응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공개된 미국 NBC 방송 인터뷰에서 중국에 부과한 145%의 관세에 대해 “그 만큼의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우리는 사실상 중국과의 무역 관계를 끊었다. 그것은 우리가 중국에 손실을 보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 계획에 대해 묻자 “어느 시점에 나는 그것을 낮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들은 그들과 사업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6. 6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7. 7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5. 5[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6. 6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7. 7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8. 8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9. 9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9. 9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0. 10[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