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외교장관들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지역에서 회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을 포함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이 12일(현지시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G7 외교장관은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지역에서 회동 후 공동성명을 내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강하게 규탄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의 가상화폐 절취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납치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G7 외교장관은 앞서 지난 9월 23일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회동 후 낸 공동성명에서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