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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일본 북부 홋카이도 삿포로의 한 해안가 생중계 화면에 뜬 쓰나미 경보 관련 문구. GREG BAKER·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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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밤 11시 15분께 일본 혼슈 동북부 끝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7.5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이 보도했다. 진원 깊이는 54㎞다.
아카마 지로 방재상은 9일 새벽 3시께 개최한 회의에서 중상 1명, 경상 8명, 부상 정도를 알 수 없는 사람 4명 등 13명이 다쳤고 주택 화재 1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날이 밝은 뒤 피해 상황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피해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지진으로 혼슈 아오모리현과 이와테현, 홋카이도의 태평양 해안가 지역에는 한때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내려졌다. 쓰나미 경보는 이날 새벽 2시 45분께 모두 쓰나미 주의보로 변경됐으며, 오전 6시 20분께 모두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