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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3월 오클라호마 카운티 구치소에서 ‘글러브(G.L.O.V.E)’로 불리는 전기 충격 장갑을 시연하는 모습.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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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완화 및 주의 분산용 전도성 장치’는 이른바 ‘글러브(G.L.O.V.E)’로 불리는 전기 충격 장갑이다. 미국 켄터키주의 컴플라이언트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했다. 상대방의 피부 아래 신경을 전기로 자극해 물리적 충돌에 대비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교도소나 경찰서 일부에서 사용됐다.
불법 이민 단속에 몰두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 장갑을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에게 지급한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국토안보부가 지난 10일 공고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고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때문에 ICE 과잉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더 커졌다. 최근 ICE의 강력한 단속으로 현장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7일 텍사스주에서 멕시코 국적 남성이 ICE 요원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엿새 뒤인 13일에도 메인주에서 ICE 요원의 총격으로 콜롬비아 출신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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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플라이언트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글러브(G.L.O.V.E)’.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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