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얼굴이 새겨진 1달러 동전.(AP 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얼굴이 새겨진 1달러짜리 금빛 동전은 조폐국이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생산했다. 앞면에 트럼프 대통령 얼굴과 함께 자유를 뜻하는 단어 ‘LIBERTY’,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의미의 문장 ‘In God We Trust’가 들어갔다. 뒷면엔 국조(國鳥) 흰머리수리를 묘사한 대통령 문장에 건국 250주년을 나타내는 숫자 ‘250’이 각인됐다. 미국 연방법은 동전에 산 사람의 초상을 새기는 걸 금지한다. 하지만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인 2020년 뒷면에만 사람 얼굴을 넣을 수 없게 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즉, 앞면엔 인물 초상을 넣을 수 있게 길을 열어둔 셈이다.
이 동전은 법정 통화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진짜 금은 들어가지 않았지만 구리에 아연 6%, 망간 3.5%, 니켈 2%를 섞어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는 금빛을 냈다. 조폐국은 2일(현지 시간) ‘트럼프 얼굴 1달러’ 25개짜리 롤을 61달러(개당 약 3300원), 100개짜리 자루를 154.50달러(〃 약 2100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
| 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조페국 동전 판매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얼굴이 새겨진 1달러 동전을 사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