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CJ E&M 미디어홍보팀 |
'창의 인재의 비밀' 파헤친 김경일 교수, 이번엔 '소통의 기술'을 알려줬다.
어른들에게 잃어버린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O tvN <어쩌다 어른> '성(性) 특집'이 인간의 본성(本性)을 꿰뚫는 인지심리학 강연 두 번째 시간을 선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어쩌다 어른>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지난주에 이어 잠든 지혜를 깨울 인간 본성에 숨겨진 비밀을 알려줘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경일 교수는 "인간에게는 접근과 회피의 두 가지 동기가 존재하며, 이를 적절한 때 잘 매치시키는 것만으로도 갈등을 해결하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미래의 일에는 '접근 동기'로, 단기간에 해결해야 하는 일에는 '회피 동기'로 접근해야 한다며 시간과 동기의 연관성을 강조해 놀라움을 안겼다.
나(ME)와 우리(WE)의 개념을 '접근 동기'와 '회피 동기'로 설명한 김경일 교수는 '우리'를 선호하는 한국 사회를 '회피 동기'의 사회로 규정하고, '회피 동기' 대신 '긴 시간'의 '접근 동기'가 상대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끈다.
방송에 참석한 이한위, 공서영, 이현이, 이민웅 등 연예인 패널들도 '접근 동기'와 '회피 동기'의 숨겨진 비밀에 빠져든 가운데, 김경일 교수는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는 방법과 아이에게 있어 라이벌 존재 등에 대한 패널들의 질문에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해 재미를 더했다. 김동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