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월드컵…이탈리아, 파라과이와 무승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06-15 08:56:4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회 연속 월드컵축구대회 우승을 노리는 이탈리아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대회 우승팀 이탈리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비가 내린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다니엘레 데로시(AS 로마)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이탈리아와 파라과이는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이탈리아는 대표선수 23명 평균 나이가 28.3세로 잉글랜드(28.7세), 브라질(28.

6세), 호주(28.4세) 다음으로 고연령 팀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파라과이의 전력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파라과이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버티고 있는 남미에서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4회 연속 본선에 올랐고 이번 대회 지역 예선에서도 브라질과 1승1패,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는 1승1무로 우세했다.

선제골도 파라과이가 먼저 뽑았다. 전반 39분 이탈리아 진영 오른쪽에서 아우렐리우스 토레스(산로렌소)가 프리킥을 올렸고 문전에 있던 안톨린 알카라스(브뤼허)가 이탈리아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유벤투스) 위로 솟구쳤다.

알카라스의 머리에 맞고 방향을 바꾼 공은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 손도 쓰지 못하는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2006년 월드컵에서 골키퍼의 최고의 영예인 야신상을 받았던 부폰이었지만 어쩔수 없는 실점이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후반에 들어가자 골키퍼 부폰을 페데리코 마르케티(칼리아리)로 바꾸는 초강수를 두며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경기 도중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자주 미끄러졌고정교한 패스가 이어지지는 못했다.

일진일퇴의 공방 속에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이탈리아는 후반 18분 시모네 페페(우디네세)의 코너킥을 데로시가 오른발로 차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대로 끝내기에는 아쉬웠던 이탈리아는 리카르도 몬톨리보(피오렌티나) 등이 중거리포를 쏘아대며 역전까지 노렸지만 파라과이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이날 경기의 MVP는 선제골을 넣은 알카라스에게 돌아갔다.

이탈리아는 20일 비교적 쉬운 상대인 뉴질랜드, 파라과이는 같은날 슬로바키아와 각각 2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6. 6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7. 7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10. 10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8. 8‘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10. 10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6. 6[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9일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