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월드컵> "북한, 1966년 기적 재연할 뻔했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06-16 08:32:1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은 유명한 승리를 재연할 뻔했다. 북한은 '죽음의 조'에서 손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상대팀들은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로이터통신)

"수비의 '마스터클래스'가 어떤 것인지 보여주었다."(유로스포츠)

16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G조 브라질과 경기에서 북한이 놀라운 선전을 펼친 끝에 1-2로 아깝게 지자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놀라움을 표시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마이콩의 골이 터지기 전까지 북한은 1966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었던 기적을 다시 창조할 뻔했다"면서 "브라질은 북한의 수비를어떻게 뚫어야 할지 감도 잡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AFP통신은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이 쉬운 상대로 여겨지던 북한과 경기에서심혈을 기울인 끝에 이겼다"면서 "당황한 브라질 공격수들은 골문을 향한 시야를 확보해 북한 골키퍼를 찾아내기도 어려웠다"고 전했다.

유로스포츠는 "수비의 '마스터클래스'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줬다"면서 이날 55분 동안 브라질의 화려한 공격을 틀어막은 북한 수비를 칭찬했다.

수비뿐 아니라 종횡무진 브라질 진영을 뛰어다닌 정대세를 비롯해 경기 종료 직전 날카로운 역습으로 골을 뽑아낸 공격력에 대해서도 칭찬이 이어졌다.

골닷컴은 "비록 무득점에 그쳤지만 정대세의 폭발적인 공격력은 수비진을 긴장시켰다"고 평가했고, AP통신 역시 "북한의 공격은 정대세 한 명에 의존했지만, 그것만으로도 브라질 수비진에 문제를 일으켰다"고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를 문자 중계한 FIFA는 경기 시작 전 "브라질은 월드컵 첫 경기에서 한 차례밖에 지지 않았고, 아시아 팀과 월드컵에서 두 번 맞붙어 모두 4골씩 넣었다"며 브라질의 대승을 예고했다.

그러나 북한이 완벽한 수비를 펼치며 전반전을 2-0으로 마치자 "브라질은 1978년 스페인과 0-0으로 비긴 이후 22경기 동안 조별리그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친 적이없다"거나 "브라질은 1999년 한국과 경기에서 0-1로 진 것을 제외하면 23차례 아시아 팀과 맞붙어 진 적이 없다"는 등 예상치 못한 기록을 제시하기 바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5. 5[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6. 6‘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9. 9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0. 10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6. 6‘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밤샘농성 장동혁 "피의자 선관위가 새벽 4시에 투표용지 가져가"
  9. 9[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10. 10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6. 6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