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6월 초부터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은 관광객은 45만 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AP와 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말루시 기가바 남아공 내무부 차관은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남아공을 방문한 사람의 수가 45만 6천423명으로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밝혔다.
애초 남아공은 월드컵 전체 기간에 남아공을 찾는 관광객이 50만 명 가량 될 것으로 봤으나, 세계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대형 이벤트 개최 경험이 없는 남아공의 치안 불안까지 우려되면서 예상수치는 감소해왔다.
기가바 차관은 "월드컵이 진행되면서 관광객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에 남아공에 들어오려다 훌리건이라는 의심을 받아 발길을 돌린사람도 79명이나 됐다.
이들 중 11명은 아르헨티나인, 1명은 영국인이었으며, 나머지 68명의 국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