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월드컵> 북한 공개훈련..`묵언 기자회견'

선수단 전원 참여해 `잠적설' 일축...외국 취재진 호들갑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06-19 08:12:0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북한 축구 대표팀이 공개훈련을 통해 선수 4명의 `잠적설'을 일축했다.

북한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근처의 템비사 마쿨롱 스타디움에서 1시간여 동안 선수단 23명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공개훈련을 치렀다.

지난 16일 브라질과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의 전산 실수로 선수명단에 `부재자'로 표시됐던 안철혁, 김명원, 김경일, 박성혁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각국 취재진 100여명은 이들 선수의 잠적 또는 실종설이 돌자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훈련장에 몰려들었다가 선수단 23명을 직접 확인했다.

일부 외신은 이들 선수가 애초에 잠적하지도 실종되지도 않았지만 `실종됐던 선수들이 훈련장에 나타났다'는 소식을 긴급 타전하기도 했다.

북한은 당초 FIFA를 통해 이날 훈련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했지만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하고 공개훈련을 치렀다.

북한은 그간 철저히 비공개 훈련을 고수해왔다.

외신 취재진의 잠적설에 대한 질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해명하는 대신 눈으로 확인시켜주고 세계 최강 브라질과 경기에서 선전한 데 따른 자신감을 표출하기위한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훈련장 보안요원들이 말한 바로는 김정훈 북한 감독은 선수단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오늘 기자회견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잠적설에서 파생될 기사거리가 물 건너 가자 각국 취재진의 관심사는 북한의 `신비주의'로 돌아섰다.

그 때문에 기자회견이 취소됐다는 발표가 나왔을 때 다른 기자들의 반응, 빨리 훈련장을 나가라고 재촉하는 보안요원의 말 따위가 오히려 기자회견보다 더 신선한 취재거리로 카메라에 담겼다.

북한은 오는 21일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강호 포르투갈과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8. 8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9. 9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10. 10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3. 3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4. 4‘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7. 7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0. 10“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