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남아공 월드컵 축구] 태극호 필승해법

빠른 발로 우루과이 허약한 옆구리 두드려라

두터운 중앙수비 뚫기보단 측면공략으로 골문 노크

주력무기 세트피스에도 심혈

  • 신수건 기자 giant@kookje.co.kr
  •  |   입력 : 2010-06-25 21:52:15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우루과이의 측면 공간을 노려라."

26일 우루과이와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전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필승 해법으로 측면공략을 내세웠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지난 24일(한국시간) 팀 훈련 때 "우루과이의 중앙수비는 두텁다. 좌우 측면으로 빠른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무리한 공격으로 상대에게 손쉬운 역습 기회를 주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수들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 이청용(볼턴)은 "우루과이는 상대하기 쉽지 않은 팀이지만 멕시코보다는 나을 것 같다"며 "조별리그에서 실점이 없었지만 측면 공간이 비는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공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청용은 이어 "우루과이의 양쪽 풀백들이 오버래핑을 시도했을 때 다소 버거워하는 모습이었다"며 "더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분석 결과를 말씀해 주실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승리 방정식에는 세트피스도 포함된다. 이번 대회에서 세트피스는 허정무호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자리 잡았다. 대표팀은 그리스와 조별리그 1차전(2-0 승)에서 전반 7분 미드필더 기성용(셀틱)의 프리킥에 이은 중앙수비수 이정수(가시마)의 오른발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16강 진출을 결정한 나이지리아와 3차전에서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38분 기성용의 프리킥 때 다시 이정수가 골문으로 쇄도하며 동점골을 뽑았다. 이어 박주영(모나코)이 후반 4분 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때 오른발로 감각적으로 감아 차 역전 골을 터트렸다.

우루과이는 조별리그 세 경기를 무실점(4득점)으로 끝낼 만큼 수비 조직력이 짜임새 있다. 이에 따라 태극전사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수비벽을 한 번에 허물 수 있는 세트피스 연마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