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표팀 `짐을 줄여라'..해상 수송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06-28 08:26:2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수하물 초과 비용은 제로'

축구대표팀이 28일(한국시간) 귀국길에 오르면서 상당한 비용을 수반했던 짐을 줄이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대표팀이 지난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입성할 때만 해도 짐 무게가 4톤이나 초과해 수하물로 낸 비용이 3만2천유로(한화 4천700여만원)에 달했다. 애초 규정대로라면 1억8천만원을 내야 하지만 현지 항공사의 배려로 액수를 할인받은 것이다.

이 때문에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위업을 달성한한국 대표팀은 귀국할 때 짐을 최대한 간소화하기로 했다.

짐 초과 비용을 줄이려고 선택한 방법은 해상 수송.

태극전사들이 입었던 훈련복을 비롯한 훈련 장비 50박스와 산소호흡기 등 의료 장비 40박스를 보관할 대형 컨테이너를 빌렸다. 이 컨테이너는 대형 선박에 실려 한달 후 국내에 도착하고 이 물품은 유소년 대표팀 선수들이 사용한다.

짐이 도착할 때까지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비용이 350여만원으로 항공 수송을 이용할 때보다 훨씬 싸다.

고주파 치료기 등 비싼 의무 장비만 항공기에 싣기 때문에 초과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또 나머지 장비 중 가스버너를 비롯한 주방기구와 라면 등 부식, 선수들이 추위를 막으려고 사용했던 전기장판 30개, 반창고 등 의약품은 남아공 현지에서 축구 꿈나무를 키우는 임흥세 감독과 한인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대표팀은 짐을 줄여서 좋고 남아공 현지에선 구하기 어려운 장비를 무상으로 받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다.

대표팀 관계자는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대회를 마치고 귀국하는 만큼 당장 훈련 장비를 쓸 일이 없다. 수하물 비용을 줄이는 한편 지원 스태프도 개인 짐만챙기면 될 정도로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7. 7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8. 8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