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10 프로야구] SK "이대로" vs 삼성 "기필코"

오늘부터 한국시리즈 3·4차전

2연승 SK에 삼성 배수진… 3연패 역전승 전대미문

카도쿠라-배영수 맞대결

  • 김희국 기자
  •  |   입력 : 2010-10-17 20:11:47
  •  |   본지 2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SK의 독주냐, 삼성의 반격이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가 18일 대구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운명의 3차전을 벌인다.

SK는 1차전에 이어 지난 16일 열린 2차전에서도 4-1로 승리, 파죽의 2연승을 달렸다. 지난해까지 네 차례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한 번도 1차전에 승리한 적이 없었던 SK는 올해 처음으로 1, 2차전을 내리 따내면서 기세가 크게 올랐다.

지금까지 한국시리즈에서 3연패를 당하고 역전 우승에 성공한 팀은 한 번도 없었다. 이 때문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는 SK는 3차전을 잡아 분위기를 압도하겠다는 계산이고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은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반전을 노린다는 각오다.

그동안 27차례 펼쳐진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역전 우승은 모두 5차례 나왔다. 그중 2007년 한국시리즈에서 SK가 두산에 2연패 뒤 4연승으로 우승한 것이 가장 큰 역전 기록이다.

두 팀은 3차전 선발투수로 카도쿠라 켄(SK)과 배영수(삼성)를 예고했다.

카도쿠라는 올해 30경기에 등판해 14승 7패와 평균자책점3.22를 기록했다. 삼성과의 경기에는 대구구장에서만 2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호투했다. 김성근 감독은 카도쿠라를 1, 2차전에 내지 않고 3차전을 위해 아껴뒀다.

삼성의 배영수는 팀의 운명을 짊어지고 결전에 나선다. 2007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하면서 시련을 맞았던 배영수는 올해도 정규리그에서는 31경기에 등판해 6승 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74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들어 3경기에서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며 베테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 투수에 이어 또다른 승부의 열쇠는 불펜진이다. SK는 앞선 2경기에서 이승호를 비롯해 송은범과 정대현 등 벌떼 계투가 나란히 삼성 타선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으며 무너진 선발진을 받쳤다.

그러나 삼성은 믿었던 좌완 투수 권혁이 플레이오프부터 계속된 부진을 털어버리지 못한 가운데 오승환과 권오준 등이 SK 타자들에게 여러 차례 얻어맞아 아쉬움을 남겼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포장마차촌 ‘아름다운 이별’…80년 명물 역사속으로
  2. 2롯데, 4성급 호텔 ‘L7 해운대’ 오픈
  3. 3납치된 유튜버 車 트렁크 속 방송 “좁아서 근육통 왔죠”
  4. 4부산 구덕운동장 재개발로 市 미래유산 지정 취소 우려
  5. 5전미르 마저 2군…롯데 1순위 입단선수 얼굴보기 힘드네
  6. 6“평생 현역이란 자세가 핵심 노후자산…부동산 올인 마세요”
  7. 7[근교산&그너머] <1385> 전남 광양 가야산
  8. 8[단독] 영화숙·재생원 악몽, 국제사회에 첫 증언
  9. 9디지털치료제 부산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
  10. 10외국인 전용 지역화폐 ‘부산페이’ 전국 첫 출시
  1. 1“수출입·중기銀도 이전을” 이성권 부산금융거점화法 발의
  2. 2아빠 출산휴가 10→20일…男 육아휴직률 50% 목표
  3. 3“한동훈, 주말께 與대표 출마 선언”
  4. 4개혁신당, 21일 부산서 현장 최고위 연다
  5. 5김도읍 "보훈급여 포기하는 일 없도록 기초생활보장법 개정"
  6. 6정동만 1호 법안 '고준위 특별법' 발의
  7. 7국힘 박상웅 국회의원, 분기별 '생활안정기금' 도입 요구
  8. 8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연임
  9. 9부산시 16조9623억 추경예산안 예결위 통과
  10. 10與 ‘최고령 초선’ 김대식, 초선 같지 않은 광폭행보
  1. 1롯데, 4성급 호텔 ‘L7 해운대’ 오픈
  2. 2디지털치료제 부산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
  3. 3외국인 전용 지역화폐 ‘부산페이’ 전국 첫 출시
  4. 4“연결법인 동시 세무조사로 지역기업 부담 덜어주겠다”
  5. 5연 1회 2주간 ‘단기 육아휴직’ 도입, ‘육휴급여’ 최대 월 150만→250만 원
  6. 6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한 달 만에 90명 늘어
  7. 7대한항공, 부산~상하이 항공노선 재개
  8. 8SK이노베이션-SK E&S 합병설 후끈…SK계열사 재편 시동
  9. 9국토부, “수입 일본 자동차 제작 결함 여부 살피겠다”
  10. 10우주·AI·로봇 등 5대 방산 분야서 60개 핵심기술 개발한다
  1. 1해운대 포장마차촌 ‘아름다운 이별’…80년 명물 역사속으로
  2. 2부산 구덕운동장 재개발로 市 미래유산 지정 취소 우려
  3. 3“평생 현역이란 자세가 핵심 노후자산…부동산 올인 마세요”
  4. 4[단독] 영화숙·재생원 악몽, 국제사회에 첫 증언
  5. 5부산 작년 대중교통수송분담률 44%…역대 최고치
  6. 6포럼 2시간 전부터 가득 메운 좌석, 유현웅 대표 깜짝 마술공연도 선봬
  7. 7檢, 공탁금 횡령 전 부산지법 직원 징역 20년 구형
  8. 8확실한 ‘내 것’을 만드는 노력, 인생 2막 성공 열쇠
  9. 9“사실상 각자도생 시대, 장점 활용할 분야 찾길” 경험자가 전하는 조언
  10. 10'지리산 케이블카 유치 갈등' 함양·산청군, 단일 노선 추진 가닥
  1. 1전미르 마저 2군…롯데 1순위 입단선수 얼굴보기 힘드네
  2. 2축구협회 대표팀 감독후보 평가, 5명 내외 압축
  3. 3북한 파리올림픽 6개 종목 14장 확보
  4. 4대 이은 골잔치, 포르투갈 콘세이상 가문의 영광
  5. 5미국 스미스 여자 배영 100m 세계신기록
  6. 6부산 아이파크 홈구장 구덕운동장 이전
  7. 7소년체전 부산 유일 2관왕…올림픽·세계선수권 도전
  8. 8당구여제 김가영 LPBA 64강 탈락 이변
  9. 9보스턴 16년 만에 우승, NBA 새 역사 썼다
  10. 10양산시 한 유통업체 대표, 이틀 연속 골프 '홀인원'
우리은행
부산 스포츠 유망주
소년체전 부산 유일 2관왕…올림픽·세계선수권 도전
부산 스포츠 유망주
체격·실력 겸비한 차세대 국대…세계를 찌르겠다는 검객
  • 유콘서트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