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통산 29번째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동국(전북·사진)이 올 시즌 K리그 6라운드 경기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이동국이 지난 16일 열린 광주FC와 홈 경기(6-1승)에서 개인통산 103호골과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해 6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동국은 애초 1골 1도움만 인정됐지만 프로연맹이 경기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김지웅과 이승현의 득점에 도움을 준 것으로 밝혀져 도움 2개를 되찾았다. 이에 따라 이동국은 이번 시즌 개인기록이 4골 4도움이 되면서 도움 부문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다. 이동국은 인천에 시즌 첫 승리를 안긴 헤딩골의 주인공 박준태와 함께 6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이승현(전북) 황진성(포항) 하대성(서울) 인디오(전남·이상 미드필더) 최재수(울산) 마토(수원) 신광훈(포항) 송창호(대구·이상 수비수) 양동원(수원·골키퍼) 등이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한편 6라운드 베스트팀에는 전북이 뽑힌 가운데 전북이 광주를 6-1로 꺾은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