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맨유도 '쩔쩔'… 메시 '현역 최고' 입증

169㎝ 단신…현란한 드리블

경기 내내 맨유 수비진 괴롭혀

이번 시즌 모두 53골 대기록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1-05-29 20:31:46
  •  |   본지 2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리오넬 메시(24)가 현역 최고 '축구 천재'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르샤의 챔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29일 챔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유와 1-1로 맞선 후반 9분 결승골을 뽑아내 팀의 3-1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메시는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선제골과 웨인 루니의 동점골로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9분에 진가를 드러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아크 왼쪽에서 수비수 틈을 비집고 낮게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은 메시는 아크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다 앞을 가로막은 파트리스 에브라와 네마냐 비디치를 뚫고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메시는 후반 24분에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에브라와 비디치, 마이클 캐릭, 리오 퍼디난드를 몰고 다니며 맨유 수비진을 흔들어 다비드 비야의 추가 득점에 도움을 줬다.

메시는 이번 시즌 챔스리그 13경기에서 12골을 몰아치며 역대 챔스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2위 뤼트 판니스텔루이(2002-2003 시즌 12골·네덜란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더불어 3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기쁨도 누렸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31골과 챔스리그 12골, 스페인국왕컵 7골, 슈퍼컵 3골 등 모두 53골을 기록해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정규리그 40골·챔스리그 6골, 국왕컵 7골)와 균형을 맞췄다.

여섯 살 때 가족과 함께 아르헨티나에서 스페인으로 건너간 메시는 169㎝의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현란한 드리블, 폭넓은 시야와 탁월한 경기조율 능력, 위력적인 왼발 슈팅으로 일찌감치 각광을 받았다.

메시는 바르샤의 유소년팀에서 5년을 보내고 2003-2004 시즌 클럽 역사상 최연소로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해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18세 때인 2005년 네덜란드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맹활약하면서 조국에 통산 5번째 우승컵을 안겼다. 메시는 이 대회 7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해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상을 독차지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3. 3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4. 4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5. 5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6. 6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7. 7[도청도설] if, 손아섭
  8. 8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9. 9[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10. 10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3. 3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4. 4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5. 5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6. 6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7. 7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8. 8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9. 9‘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10. 10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3. 3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4. 4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5. 5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9. 9"해양 위협하는 발전소 온배수, 5년간 바다에 3700억t 배출"
  10. 10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2. 2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3. 3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4. 4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5. 5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6. 6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10. 10[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