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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08-05 04: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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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아람(26·계룡시청), 정효정(28·부산시청), 최인정(22·계룡시청), 최은숙(26·광주 서구청)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25-39로 졌다.

    한국 여자 펜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세계랭킹 10위인 한국은 루마니아(1위), 미국(5위), 중국(3위) 등 쟁쟁한  강호들과 만나 물러서지 않고 대결을 벌였다.

    특히 지난달 30일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1초를 남겨두고 시간이 흐르지 않는 최악의 오심을 겪었던 신아람은 이날의 은메달로 어느 정도 아픔을 씻을 수 있게 됐다.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최고의 컨디션을 보인 신아람을 선봉에 세운  한국은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신아람이 1세트를 3-1로 마무리했고, 3세트까지도 7-4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신아람이 나선 5세트에 10-12로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격차가 점점  벌어져 금메달의 꿈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고 관중석의 응원에 답하며 메달의 기쁨을 만끽했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미국이 러시아를 31-30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여자 에페가 은메달을 추가하면서 한국 펜싱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동메달 3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금 1개, 동 1개)을 뛰어넘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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