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개인전 16강 못 간 설움, 한칼에 날려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金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2-08-05 20:40:0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결승에서 루마니아 45-26격파
- 올림픽서 한국 100번째 金 영광
- "신아람 논란후 심판들 신중해져"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런던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의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구본길(23), 김정환(29), 오은석(29), 원우영(30)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4일 새벽(한국시간)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루마니아를 45-2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1, 2세트에서 김정환과 원우영이 각각 5-2, 5-3의 리드를 잡으며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한국은 3, 4세트에서 10-11로 잠깐 주춤했지만 4, 5세트에서 구본길과 원우영이 각각 5-2로 앞서면서 총점 30-20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구본길과 오은석이 더욱 점수를 벌리면서 40-24까지 달아난 한국은 마지막 선수로 나선 원우영이 루마니아의 라레스 두미트레스쿠를 5-2로 가볍게 제압하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한 명도 16강의 벽을 넘지 못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사브르 대표팀은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면서 아쉬움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9번째 금메달을 안긴 이들은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이 따낸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한국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양정모(레슬링)가 첫 금메달을 딴 이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91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욱재(47) 코치는 경기 후 "펜싱은 유럽 스포츠라서 심판의 장난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무척 많다"며 "우리 경기에서 심판들이 조심하고 한게임 한게임 신중하게 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더라. (신)아람이 덕에 좋은 성적을 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동의대 출신의 에이스 구본길(23·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개인전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동료가 받쳐줘 좋은 성적이 난 것 같다"고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5. 5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10. 10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4. 4‘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5. 5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6. 6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부산~후쿠오카·삿포로 항공노선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4. 4“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5. 5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8. 8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9. 9‘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10. 10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7. 7“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8. 8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9. 9진주시민대책위, 이누스 진주공장 매각 철회·전원 고용 보장 촉구
  10. 10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