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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패럴림픽 유도 100kg 결승에서 최광근이 금메달을 따낸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이 2일(이하 한국시간) 유도와 사격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사격의 강주영(44·강릉시청)은 한국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강주영은 런던 왕립포병대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 SH2(경추장애) 결선에서 705.5점의 패럴림픽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강주영은 결승에서 사격 만점(10.9점)을 포함해 10.8점을 두 번 쏘는 등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예선에서 총알 60발을 모두 표적 중앙에 꽂고 600점 만점을 얻어 결승에 진출한 강주영은 결선 총알 10발로 105.5점을 추가해 최종 점수 705.5점으로 2000년 시드니패럴림픽에서 스웨덴의 토마스 요한슨이 세운 704.3점의 패럴림픽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앞서 열린 사격 혼성 10m 소총 복사 SH1 결승에서 심재용은 705.6점을 쏴 0.2점 차이로 4위에 그쳤다.
유도 종목에 출전한 시각장애인 최광근은 이날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패럴림픽 남자 100㎏급 결승에서 마일스 포터(미국)를 허리 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패럴림픽 유도 종목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딴 것은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육상의 전민재는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여자 200m T36(뇌성마비 장애인 출전) 종목에서 31초0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