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너무 방심했나…피스토리우스, 육상 200m 2연패 실패

브라질 올리베이라에 0.07초차 銀, 결승선 10m 앞두고 추월 당해

  • 이병욱 기자
  •  |   입력 : 2012-09-03 20:48:40
  •  |   본지 2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3일(한국시간) 런던에서 열린 런던패럴림픽 육상 남자 T44 2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알란 올리베이라(왼쪽·브라질)가 다른 선수의 축하를 받는 사이 2위에 그친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오른쪽·남아공)가 그들 곁을 지나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장애를 딛고 당당히 올림픽까지 출전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6·남아공)가 정작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서는 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놓쳤다.

피스토리우스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패럴림픽 육상 남자 T44(절단 및 기타 장애 선수 출전) 200m 결승에서 21초52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피스토리우스보다 0.07초 앞선 알란 올리베이라(브라질·21초45)였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21초30의 세계기록을 세우며 결선에 오른 피스토리우스는 이날 결승에서 곡선 주로에서는 압도적으로 앞섰지만 올리베이라의 무서운 스퍼트를 따돌리지 못했다. 결국 결승선을 10m가량 앞두고 순위가 뒤바뀌고 말았다.

피스토리우스는 4년 전 베이징패럴림픽 육상 100m와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장애인 체육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당시 200m에서는 2위 짐 밥 브라젤(미국)에 무려 1초 이상 앞서는 기록으로 우승하는 등 이 종목의 최강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또 지난 런던올림픽에서는 의족을 신은 채 육상 400m와 1600m 계주에 출전해 감동의 역주를 펼쳤다.

피스토리우스는 이번 대회에서 100m, 200m, 400m는 물론 400m 계주까지 4관왕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주 종목인 200m에서 은메달에 그치며 목표 달성은 수포로 돌아갔다.

한편 피스토리우스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올리베이라의 의족이 자신의 것보다 더 길어 경기하는 데 유리했다고 주장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5. 5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6. 6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7. 7‘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8. 8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9. 9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10. 10“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6. 6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7. 7강경화 "北 지뢰사건,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北, 전술탄도미사일 시험 확인…“기술 갱신 성과 확인 위한 발사”
  10. 10이 대통령 “국가 간 이견 있기 마련…중요한 것은 국익”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7. 7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8. 8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9. 9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7. 7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8. 8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부산국제마라톤대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8, 9]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