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는 2위 확정… 플레이오프 티켓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1위에 오르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삼성은 지난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76승2무50패를 기록, 남은 5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와 함께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성은 2001년 첫 정규시즌 우승을 시작으로 2002년과 2005년, 2006년, 2011년에 이어 통산 여섯 번째 페넌트레이스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최고 명문 구단으로 우뚝 섰다.
특히 2010년 말 감독으로 부임한 류중일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팀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 놓았다. 류 감독은 선동열(현 KIA 감독)이 삼성을 이끌고 2005년과 2006년 2년 연속으로 정규시즌 1위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감독 데뷔 첫 해부터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사령탑으로 남게 됐다.
삼성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고 곧바로 오는 24일부터 플레이오프 승자와 한국시리즈(7전4승제)를 치른다.
한편 SK도 페넌트레이스 2위를 확정지으면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SK는 1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함으로써 남은 경기에 상관 없이 2위를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