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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축구 FIFA랭킹 7계단 하락, 32위 이유는?

지난달 월드컵 예선서 이란에 0-1 패배탓...일본은 24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11-08 15: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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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호의 부진, 조중연 축구협회장의 사퇴 등 최근 평탄치 않은 길을 걷고 있는 한국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쓴 맛을 봤다.

 한국은 FIFA가 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2년 11월 FIFA랭킹서 총점 728점을 얻어 지난 달보다 순위가 7계단 하락, 32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한국은 24위를 차지한 일본에 이어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2번째로 높은 순위를 지켰다.

 랭킹 하락은 지난달 이란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서 0-1로 패배한 것이 원인이 됐다. 한편 이번 FIFA 랭킹에서도 무적함대 스페인은 총점 1564점을 얻어 14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지키는 위엄을 드러냈다.

 2위에는 '전차군단' 독일이 3위에는 아르헨티나가 최근 월드컵 예선전서 좋은 경기를 펼치며 포르투갈(4위)을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했다. 이 밖에 이탈리아, 잉글랜드, 네덜란드, 콜롬비아, 러시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FC(아시아축구연맹)가 발표한 2012 AFC 올해의 팀, 올해의 선수 후보로 홍명보 감독이 이끈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과 이근호(27, 울산 현대)가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AFC 올해의 국가대표팀은 2012년도 AFC와 FIFA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대표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런던올림픽에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강력한 수상후보로 꼽히고 있다.

 1994년부터 공식적으로 시상된 AFC 올해의 축구상은 말 그대로 아시아 최고의 선수를 뽑는 상으로 아직까지 한국선수가 수상한 기록은 없다. 국가대표팀에서의 꾸준한 활약을 비롯해 소속팀 울산현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끈 이근호가 한국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에 오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 AFC 올해의 축구상 시상식은 아시아축구연맹 본부가 위치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오는 29일(현지시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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