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손아섭 4강 좌절 아픔, 최다안타·타격왕으로 달래나

안타 수 165개 기록 부문 2연패 눈앞

  • 이병욱 기자
  •  |   입력 : 2013-09-30 21:06:23
  •  |   본지 2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손아섭
- 現 타율 0.342… 이진영에 9리 차 선두
- SK전 안타 2개 추가,  롯데 7-1 승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6년 만에 포스트시즌(PS) 진출에 실패하면서 이제 롯데 팬들의 관심은 온통 간판 타자 손아섭(25)에게 쏠리고 있다. 그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타격왕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손아섭은 30일 현재 타율 0.342로 이 부문 선두에 올라 있다. 한때 0.380대의 고타율을 자랑하던 손아섭은 시즌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지만, 시즌 중반 이후부터 지금까지 타격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손아섭은 현재 타율 2위인 이진영(LG·0.333)은 무난히 따돌릴 전망이다. 하지만 '복병'이 숨어 있다. 바로 LG의 '적토마' 이병규(39)이다.

이병규는 아직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해 타격 랭킹에서 제외돼 있지만 타율 0.345으로 손아섭보다 3리가 높다. 이병규가 남은 5경기에서 꾸준히 선발 출전해 1경기당 4타석씩을 소화하면 규정 타석(397타석)을 채울 수 있다. 이 때문에 타격왕은 시즌 마지막 경기가 돼서야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손아섭이 다소 유리한 상황이다. 손아섭은 시즌 내내 "개인 성적보다는 팀 승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팀이 4강에 탈락하면서 부담을 훨씬 덜게 됐다. 팀 성적과 관계 없이 자신의 타격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손아섭은 최근 타격감도 좋다. 그는 최근 7경기에서 27타수 9안타를 기록, 타율 0.333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삼성의 마무리 오승환으로부터 결승 홈런을 뽑아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비해 이병규는 팀이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어 개인 타이틀에 신경을 쓸 여력이 없다. 더욱이 그는 손아섭보다 타수가 훨씬 적어 한 경기에서만 부진해도 타율이 크게 떨어진다.

한편 손아섭은 이날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안타 2개를 추가, 시즌 165안타로 2위 최형우(삼성·152개)를 멀찍이 따돌리며 최다 안타 부문 2연패에 바짝 다가섰다. 타격왕마저 차지한다면 2관왕에 오른다. 롯데는 타선 폭발과 선발 옥스프링의 호투에 힘입어 7-1로 이겼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9. 9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10. 10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5. 5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6. 6[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7. 7‘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8. 8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9. 9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10. 10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