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롯데 손아섭, LG 이병규에 4리 모자란 타율 0.345로 마감

다시 2위 넥센, LG·두산과 최종일 끝장 승부

'아듀! 광주 무등경기장'…타이거즈 통산 1천15승 788패로 마감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0-04 22:45:4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넥센 히어로즈가 다시 2위로 올라서 플레이오프직행에 한 발짝 다가섰다.

넥센은 4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방문경기에서 8회 이택근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빼 8-3으로 이겼다.

72승 2무 53패를 거둔 넥센은 공동 3위에서 LG를 밀어내고 2위를 탈환했다.

5일 대전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넥센이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직행을 결정짓는다.

그러나 넥센이 패하면 같은 시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3위 LG와 4위 두산 베어스의 잠실 라이벌 대결에서 이기는 팀이 2위를 차지한다.

결국 이날 세 팀의 결과에 따라 2∼4위와 포스트시즌 대진이 결정된다.

방망이와 불펜에서 앞선 넥센이 경기 막판 기어코 점수를 벌렸다.

넥센이 앞서가면 KIA가 곧바로 추격하던 경기 양상은 3-3으로 맞선 8회에서야 넥센의 우세로 바뀌었다.

1사 후 송지만이 행운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출루하면서 넥센이 기회를 잡았다.

송지만은 KIA 왼손 심동섭이 던진 원바운드 볼을 맞히지 못했으나 이 볼이 KIA 포수 이홍구의 마스크를 맞고 백스톱 쪽으로 흘러 여유 있게 1루를 밟았다.

곧바로 이택근이 KIA 2루수 안치홍의 키를 훌쩍 넘어 중견수 옆으론 빠지는 총알같은 2루타를 날린 사이 대주자 유재신이 홈을 파고들었다.

박병호, 강정호의 볼넷으로 이어간 2사 만루에서 문우람의 내야 땅볼 때 KIA 1루수 황정립이 베이스를 비운 틈을 타 타자와 주자가 모두 살면서 넥센은 5-3으로 달아났다.

넥센은 9회 시즌 마지막으로 등판한 KIA 에이스 윤석민을 상대로 허도환의 2루타, 장기영의 3루타, 김민성의 2타점 우전 안타를 묶어 4점을 보태고 승부를 끝냈다.

KIA는 시즌 최종전이자 32년간 홈으로 사용한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치른 마지막경기에서 완패하고 51승 3무 74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중반 1위를 달리던 KIA는 주축들의 부상, 불펜 붕괴로 이후 급격한 내리막을 타 결국 8위라는 허무한 성적으로 2013년을 접었다.

전신인 해태 시절을 포함해 통산 10번이나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 올린 타이거즈는 무등경기장에서 통산 1천15승 45무 788패(승률 0.563)를 남겼다.

KIA는 2014년부터 바로 옆에 세워진 최신식 규모의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새로 시작한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올해 가을 잔치에서 소외된 롯데 자이언츠는 동병상련의 아픔을 안은 SK 와이번스를 7-2로 꺾고 정규리그를 5위(66승 4무 58패)로 마쳤다.

생애 첫 타격왕에 도전하는 롯데 손아섭은 이날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를 쳐 타율 1리 오른 0.345를 기록했으나 1위 이병규(LG·0.349)에 못 미쳤다.

이병규가 5일 두산 베어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머물러야 타율 0.3449에 그쳐 손아섭이 역전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2009년부터 5년 내리 시즌 160이닝 이상을 던지며 롯데의 든든한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한 송승준은 이날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2점으로 막고 12승(6패)째를 수확했다.

1회 볼 카운트 3볼-0스트라이크에서 나온 톱타자 손아섭의 벼락같은 좌월 솔로포로 기선을 잡은 롯데는 2회 대량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선두 박종윤부터 8번 신본기까지 4타자가 연속 안타를 때려 3점을 보탠 뒤 계속된 무사 1,2루에서 내야 땅볼 2개로 1점을 추가해 5-0으로 앞섰다.

5회 상대 실책 속에 1점을 더 도망간 롯데는 6-1이던 7회 대타 고도현의 1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2. 2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3. 3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8. 8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9. 9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10. 10“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4. 4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5. 5“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6. 6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7. 7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8. 8김대식, 조작기소법 졸속 처리…“부산글로벌특별법도 조속 처리해야”
  9. 9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10. 10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6. 6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7. 7고속철도 통합 이후 하루 32만 명 탑승… 전년 동기보다 12.6% ↑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10. 10“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6. 6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7. 7“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9. 9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0. 10“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8개 郡 기회 박탈”(종합)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10. 10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