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히딩크, 월드컵 앞두고 주가 상승…영입 경쟁 치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0-14 09:39:5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회 개막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거스 히딩크(67·네덜란드) 감독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에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도 네덜란드를 4강까지 올려놨고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는 호주의 16강 진출을 지휘했다.

호주 축구가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오른 것은 2006년 대회가 유일하다.

이런 히딩크 감독을 모셔가려는 경쟁이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히딩크 영입에 가장 공을 들이는 나라는 호주다.

지난주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0-6으로 참패를 당한 뒤 홀거 오지크 감독을 해임한 호주는 사실상 히딩크 감독을 '영입 1순위'에 올려놓고 있다는 것이다.

호주 AAP통신은 14일 "축구협회가 오지크 감독 후임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인 히딩크 감독과 협상을 시작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호주협회 기술위원을 맡고 있으며 히딩크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한 버거가 비공식적으로 히딩크와 접촉을 시작했다고도 전했다.

그러나 히딩크를 노리는 나라는 호주 말고도 몇몇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AP통신도 "호주가 히딩크와 계약하려면 다른 나라와의 영입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호주 외에도 덴마크, 헝가리, 폴란드 등이 히딩크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덴마크와 헝가리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 경쟁을 벌이고 있고 폴란드는 이미 탈락이 확정됐다.

덴마크와 헝가리는 15일(현지시간) 열리는 예선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되면 히딩크 영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가능성이 있다.

히딩크의 에이전트인 시스 판 니벤후이젠은 13일 호주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여러 제안이 들어오고 있지만 이달 말까지 어떤 결정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여유를 보였다.

그는 "현재까지 호주협회와 공식적인 협상은 없다"면서도 "히딩크 감독이 버거 위원과 친하기 때문에 곧 이야기를 나누게 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히딩크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팀을 이끄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이미 탈락이 확정된 폴란드나 본선행이 불투명한 덴마크, 헝가리에 비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호주가 유리한 상황일 수 있다.

호주 후임 감독 후보로는 히딩크 외에 제라르 울리에(프랑스) 전 리버풀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아르헨티나) 전 칠레 대표팀 감독, 로베르토 디 마테오(이탈리아) 전 첼시 감독 등이 거론된다.

호주 출신 사령탑으로는 에인지 포스트코글루 멜버른 감독, 그레이엄 아널드 센트럴 코스트 감독 등이 후보 명단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는 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캐나다와의 평가전은 아우렐리오 비드마르(호주)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치르기로 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수 김호중팬클럽 ‘그레이스방’ 회원들,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 성금 전달
  2. 2'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3. 3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6. 6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2. 2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3. 3[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4. 4“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5. 5[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6. 6李 유엔연설 “한반도 종전 위해 당사자 대화하자”
  7. 7민주 “조희대의 내란” 국힘 “더 가면 李탄핵”
  8. 8국힘 유용원 “北포로 송환, 정부 노고 감사…젤렌스키 통해 알려진 건 아쉬워”
  9. 910대 부산시의회 의정모임 해양·이동 문제 집중
  10. 10[속보] 北외무상 “핵보유 의지는 백년·천년이 지나도 절대불변”
  1. 1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2. 2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3. 3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4. 4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5. 5[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6. 6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7. 7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8. 8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9. 97000피 사수했지만 ‘전강후약’…연휴휴장 속 美中정상회담 촉각(종합)
  10. 10132개사 키운 부산銀…스타트업 IR로 기업과 연결
  1. 1'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2. 2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3. 3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4. 4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5. 5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밀양 분만 의료공백 현실화…산모들 부산·창원 원정
  8. 8가게 이름 ‘시진핑’이라서?…한밤중 괴한에 ‘페인트 테러’ 당한 중식당
  9. 9북구, 오태원 전 구청장 수사의뢰…‘쑥뜸방’ 과태료·변상금 부과 절차
  10. 10남구의 파격…‘음식점 소공연장’ 대관료 지원 검토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부산 야구장 미래는
비오면 그라운드·관중석 물난리…구단 시설 보강도 한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