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알제리의 언론이 벨기에를 H조 최강 팀으로 꼽았다.
알제리 인터넷 뉴스 사이트 '알제리포커스'는 20일(한국시간) 벨기에 대표팀에 대한 분석기사에서 벨기에를 '유럽의 새로운 헤비급 팀'이라고 평가했다.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인 벨기에는 유럽 예선을 8승2무로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통과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은 이번이 12번째다.
알제리포커스는 "벨기에는 유러피안 챔피언십 결승 진출, 월드컵 준결승 진출 등을 달성한 1980년대 전성기를 구가하다가 최근 젊고 다재다능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부활에 성공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에당 아자르(22·첼시), 로멜루 루카쿠(20·에버턴), 빈센트 콤파니(26·맨체스터 시티) 등이 주요 경계 대상으로 지목됐다.
알제리포커스는 벨기에가 유럽 내에서도 '가장 두려운 팀'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지금까지 알제리가 벨기에와 2002년과 2003년 두 차례 평가전에서 맞붙어 1무1패를 기록했다며 2014년이 알제리에게 '복수의 해'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