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위팀 브레멘 원정 무득점 등
- 최근 2경기 공격P 실패 아쉬워
독일 프로축구의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이 정규리그 시즌 전반기를 7골·2도움에 팀 2위의 성적으로 마쳤다.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옮긴 첫해의 전반기치고는 호성적이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고, 레버쿠젠도 시즌 첫 2연패로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은 21일(현지시간) 베르더 브레멘과의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전(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21분까지 경기를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이날 브레멘(14위)을 상대로 고전 끝에 0-1로 졌다. 지난 15일 프랑크푸르트전(0-1 패)에 이어시즌 첫 연패이자 4번째 패배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승점 37(12승1무4패)로, 바이에른 뮌헨(승점 44)에 이어 2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마인츠의 왼쪽 풀백 박주호는 이날 함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인츠는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 일본인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가 결승골을 터뜨려 극적으로 승점 3을 따냈다. 마인츠는 승점 24로, 18개 팀 중 9위에 랭크됐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기성용(선덜랜드)은 7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22일(한국시간) 노리치시티와의 홈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경기 종료 때까지 뛰었다. 선덜랜드는 0-0 무승부로 승점 10을 기록, 20개 구단 중 최하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기성용은 후반 36분 상대팀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사이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회심의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볼이 골대 상단을 살짝 넘어간 것이 못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