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랑끝 한국, 23일 알제리전에 사활…홍명보호 16강행 필승전략은?
홍명보호가 16강에 가기 위해 알제리전에 사활을 걸었다.
러시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대한민국은 승점 1점을 확보, 조 2위를 마크했다.
따라서 한국팀이 16강에 진출하려면 2차전 상대인 알제리를 반드시 꺾어야만 한다.
3차전 상대인 유럽의 강호 벨기에는 쉽게 넘볼 수 없다. 더구나 전력이 가장 강한 팀을 상대로 모험을 걸 수 없기 때문.
대한민국은 오는 23일 새벽 4시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 구장에서 알제리와 2차전을 치른다.
벨기에와 마지막 3차전은 27일 오전 5시에는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구장에서 벌인다.
H조 1차전에서 벨기에에 2-1로 패한 알제리는 16강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한국전에 총력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래저래 한국과 알제리는 양팀 모두 사활을 건 혈전을 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1승 제물'로 꼽는 알제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 우리나라(57위)보다 더 높다.
특히 알제리는 벨기에와의 1차전에서 후반 25분까지 1-0으로 앞서 나가는 전력을 보여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본선에 올랐다. 앞서 세 차례 월드컵에서는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알제리 공격수 가운데 '알제리의 지단'으로 불리는 소피안 페굴리(발렌시아)는 경계 대상 1호다.
시야가 넓고 득점력을 갖춘 페굴리는 벨기에와의 1차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얻어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한국은 추후 러시아와 골득실을 따져야 하는 상황에 대비해 알제리전에서 다득점을 노려야 하는 형편.
알제리 역시 1패를 당해 배수진을 치고 총공세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
홍명보호는 러시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것도 크게 나쁘지 않다는 분위기여서 알제리전에 16강 희망의 불씨를 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박주영의 골 감각 회복이 시급한 과제다. 박주영은 러시아전에서 급격한 체력저하로 제대로 된 슛 한번 쏘지 못했다.
구자철 이근호 이청용 삼각편대를 적절하게 활용해 골 결정력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
특히 러시아전 실점에서 보듯 수비수들의 '심판 보는 버릇'은 위기때 바로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내부의 적 1호'다.
홍명보 감독이 알제리전에 과연 어떤 필승전략을 들고 나올지 주목된다.
누리꾼들은 "한국 알제리전, 수비수들 심판 보지 말고 공을 봐주세요" "한국 알제리전, 배수진을 쳐야 16강 보이겠네" "한국 알제리전, 무조건 이겨야 희망이 있구나" "한국 알제리전, 집중력만 잃지 않으면 이길 수 있다" "한국 알제리전, 심판에 집중하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