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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10분간 3골 크로아티아 제압…네덜란드와 16강전

멕시코, 10분간 3골 크로아티아 제압…네덜란드와 16강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6-24 09: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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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24일 크로아티아전에서 세번째 골을 터뜨린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멕시코, 10분간 3골 크로아티아 제압…네덜란드와 16강전

'창과 방패'를 함께 지닌 멕시코가 크로아티아전에서 10분동안 3골을 몰아넣는 괴력을 선보였다.

멕시코는 24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페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 넣어 크로아티아를 3-1로 눌렀다.

멕시코는 이날 승리로 조 2위를 확보하며 브라질과 함께 16강에 진출했다. 멕시코는 6개 대회 연속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도 함께 이뤘다.

이날 크로아티아전에서 멕시코는 후반 들어 파상공세를 퍼부어 10분 사이에만 3골을 몰아 넣어 숨겨왔던 득점력을 과시했다.

멕시코는 후반 27분 엑토르 에레라의 코너킥을 라파엘 마르케스가 헤딩슛으로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3분 뒤 과르다도가 추가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37분에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쐐기골을 넣었다.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던 멕시코가 숨겨온 공격력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멕시코는 브라질전에서도 네이마르를 앞세운 '삼바 군단'의 맹공을 철저히 봉쇄해 무승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탈리아의 빗장수비도 울고 갈 대목이었다.

특히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의 신들린 선방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조별리그 3차전까지 치른 A조와 B조에서 1점만 실점한 팀은 멕시코가 유일하다.

멕시코가 16강에서 만날 팀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대회 첫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상대로 5골을 퍼붓는 등 조별리그 3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렸다. 이날 현재까지 32개국 중 최다 득점.

경고 누적으로 한 경기를 쉬었던 골잡이 판 페르시는 멕시코와의 16강전에 출전한다.

과연 멕시코가 네덜란드를 꺽고 또 한번 16강에 진출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멕시코, 브라질과 비길 때 알아봤다" "멕시코, 네덜란드가 만만하게 볼 상대 아니네" "멕시코, 말 그대로 다크호스" "멕시코, 우승할 수도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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