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유효슈팅 27회 방어' 미국 GK 하워드, 가장 빛난 선수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7-02 09:47:0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일(현지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소재 폰치노바 경기장의 월드컵 미국-벨기에 16강전에서 벨기에의 케빈 더 브라위너(가운데)가 선제골로 이어진 공을 차는 장면. AP=연합뉴스
두 골을 내줬고 팀은 졌지만 누구도 그를 비난하지 않았다. 미국 축구 대표팀 골키퍼 팀 하워드(에버턴)가 2일(한국시간) 벨기에와 미국의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의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하워드는 이날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를 연장전까지몰고 간 주역이었다.

강호 벨기에를 맞아 전·후반 정규시간 90분 동안 무수한 슈팅을 모조리 막아내며 골대를 지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터져 나온 디보크 오리기(릴)의 슛을 쳐냈고 전반 29분 에덴 아자르(첼시)의 중거리슛, 추가시간 케빈 더브라위너(볼프스부르크)의 오른발 슛을 막아섰다.

후반에도 2분 드리스 메르턴스(나폴리)의 헤딩슛, 34분 아자르, 40분 오리기, 45분 콩파니의 매서운 공세를 모조리 돌려세웠다.

하지만 0-0으로 돌입한 연장전 들어 미국의 수비 조직력이 둔해지면서 하워드도결국 연장 전반 3분과 15분 더브라위너와 로멜루 루카쿠(에버턴)에게 각각 골을 내줬다.

미국은 연장 후반 2분 줄리언 그린(바이에른 뮌헨)의 골로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120분 동안 벨기에는 38회의 슛을 했고 그 중 27개가 미국 골대로 방향을 잡아 하워드 쪽으로 날아들었다.

경기장 반대편의 티보 쿠르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벨기에 골키퍼가 감당했던 슈팅 15회, 유효슈팅 9회와는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연장전에서 실점하기는 했지만 하워드가 90분 동안 보여준 선방이 아니었다면 애초 미국은 연장 30분을 더 뛸 기회조차 얻지 못했을 경기였다.

하워드는 소속 구단 동료인 루카쿠를 칭찬하면서 "루카쿠가 경기를 바꿔놨다"며" 정말 훌륭한 팀에 졌다. 벨기에는 기회를 잘 살렸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동시에 그는 "패배가 가슴 아프다"며 "우리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아쉬워했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9. 9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10. 10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 1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2. 2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0. 10'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