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축구 대표팀 브라질 마지막 밤 회식에는 '춤과 웃음 소리'…축구협회는 "문제될 건 없다"는데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7-10 14:45:3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축구 대표팀 회식(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자진 사퇴했다. 그러나 월드컵 성적 부진 파문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홍 감독은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책임지고 대표팀 감독자리를 떠나겠다. 앞으로도 좀 더 발전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홍 감독이 이끈 축구 대표팀 일부 선수들과 스태프가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후 귀국 전날 뒤풀이 회식을 하면서 브라질 현지 여성과 함께 음주가무를 즐긴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홍 감독은 "이미 사퇴를 결심한 상황에서 월드컵에서 부진한 선수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해주고 싶었다"며 "결과적으로 신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0일 축구 대표팀의 브라질 마지막 밤 회식 상황을 전한 JTBC 보도에 따르면 대표팀은 지난달 26일 벨기에에 0대 1로 패한 뒤 귀국준비를 마친 27일 밤 현지 음식점에서 회식을 가졌다. 이날 회식에는 각 테이블마다 술병이 놓여지고 브라질 현지 여성이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대표팀 스태프와 선수들이 한 명씩 나와 이 여성과 같이 춤을 췄고, 이 장면들을 찍은 동영상이 외부로 유출됐다고 한다.

영상에는 한 스태프가 현지 여성을 끌어안고 춤을 추는 모습과 선수들이 나와 손을 잡고 춤을 추며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담겨 있어 논란을 더욱 부추겼다. 이와 함께 동료 선수들이 웃으며 이 광경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도 찍혔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는 "경기가 모두 끝난 후 공식적으로 가진 뒤풀이 자리였고, 사전에 미리 공지를 하고 가졌던 회식이라 특별히 문제될 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안고 귀국해야 하는 대표팀의 브라질 마지막 밤이 그렇게 요란스러울 필요가 있었나"는 등 곱지 않은 시선을 던지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7. 7“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8. 8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9. 9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7. 7‘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8. 8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9. 9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10. 10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