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슈틸리케호, 전격 '비공개' 훈련…달아오르는 테헤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11-17 10:32:3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 16일 슈틸리케 = 연합뉴스
슈틸리케호와 케이로스호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이 펼쳐질 이란 테헤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란과의 평가전을 이틀 앞둔16일 오후 9시 30분께 (이하 한국시간) 테헤란의 다스트게르디 경기장에서 약 두 시간에 걸쳐 훈련을 소화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요르단전(1-0 한국 승)을 마치고 테헤란으로 건너온 뒤 치러진 첫 훈련이었다. 요르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해 피로가 쌓인 박주영(알샤밥)을 제외한 21명의 태극전사는 6명씩 조를 꾸려 가볍게 공 빼앗기 훈련을 하며 회복에 주력했다.

회복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훈련은 당초 취재진에 전면 공개키로 돼 있었다. 그러나 이란 취재진 10여명이 훈련장을 찾은 게 변수가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취재 열기가 예상보다 뜨꺼워지자 돌연 비공개로 방침을 바꿨다. 한국과 이란 취재진은 갑작스러운 통보에 허둥지둥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훈련 도중 공개 여부가 바뀐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타이틀은 걸려있지 않지만 이번 평가전에 그보다 더 중요할 수 있는 양 팀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만큼 슈틸리케 감독은 '철통보안'을 지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팀은 이날 전술 훈련 없이 회복훈련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도 비공개 훈련을 선택한 점은 슈틸리케 감독이 이번 맞대결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란 취재진은 훈련이 비공개로 전환되자 지난해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의 '주먹 감자' 사건 당시에 현장에 있었던 기자들을 붙잡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란 축구협회는 경기 전날 공식 기자회견 시간을 늦게 확정하는 등 한국 대표팀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감독과 선수 한 명이 참석하는 공식 기자회견의 시간과 장소는 아무리 늦어도 경기 이틀 전 오전에는 확정해 원정팀에 통보하는 것이 관례다. 그래야 원정팀이 경기 전날의 세세한 일정을 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란 축구협회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9시가 넘어서야 한국 대표팀에 알려왔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7. 7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8. 8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9. 9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