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웨스트햄을 상대로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최전방 카드로 꺼내들 전망이다.

(웨스트햄 VS 맨시티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웨스트햄와 맨시티의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 앞서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최전방에 아구에로가 나서고 놀리토, 다비드 실바, 케빈 데 브라이너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야야 투레와 페르난지뉴가 호흡을 맞추고 가일 클리쉬, 존 스톤스, 니콜라스 오타멘디, 파블로 사발레타가 포백 수비진을 구축한다. 골문은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지킨다.

맨시티의 신성 헤수스는 체력 안배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헤수스는 지난 29일 크리스탈팰리스와의 잉글랜드 FA컵 32강에 첫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