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2016-2017시즌을 앞두고 30개 구단 단장을 대상으로 예상 우승팀을 물었을 때 1위를 차지한 팀은 21표를 받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를 증명하듯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가볍게 잡아냈다.
| |  |
| 이러면 곤란해-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골든스테이트-포틀랜드 전에서 포틀랜드의 CJ 맥칼럼(왼쪽)과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톰슨이 공을 두고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 4승제) 1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는 61점을 합작한 스테판 커리와 케빈 듀란트를 앞세워 121-109로 승리했다. 포틀랜드가 3쿼터까지 88-88로 팽팽히 맞서며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지만 골든스테이트는 마지막 4쿼터 초반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세 시즌 연속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차지한 골든스테이트는 67승 15패로 최고 승률(0.817) 연속 달성 시즌 횟수도 '3'으로 늘렸다.
또 하나의 빅매치로 관심을 끈 휴스턴 로키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경기에는 양 팀 공격을 이끄는 제임스 하든(휴스턴)과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간의 에이스 맞대결이 펼쳐졌다. 두 선수는 트리플더블 기록을 매 경기 새로 쓰는 공격 능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차전에서는 37득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끈 하든이 나선 홈팀이 원정팀을 118-87로 꺾고 승리를 가져갔다. 배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