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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공식 순위 12위 ‘급상승’...기성용은 17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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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손흥민(26, 토트넘)과 기성용(30, 스완지시티)가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공식 순위가 상승했다. 특히 허더즈필드 타운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12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손흥민 EPL 공식 순위.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허더즈필드의 2017-18 시즌 EPL 29라운드가 끝나자 각종 수치를 종합해 매긴 통계(Statistics) 순위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합산 점수(PTS) 139점으로 18위에서 12위로 6계단 상승했다. 손흥민은 에버튼전 당시 11위까지 올랐지만 지난 5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18위로 추락했다.

이날 손흥민은 허어즈필드를 상대로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전반 27분 역습 기회에서 팀 동료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상대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골키퍼 마저 제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 그는 후반 9분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팀의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이번 멀티골로 손흥민은 올 시즌 15호 골, 리그 10호 골 고지를 밟았다. 두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합산 점수(PTS) 59점으로 177위를 기록했다.

   
(기성용 EPL 공식 순위.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기성용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전반 8분 팀의 선취골을 넣었다. 기성용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강력한 왼발 슛을 시도했고, 공은 낮게 깔려 상대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의 리그 2호골이었다.

기성용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2분 코너킥 키커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마이크 판 데르 호른이 헤딩으로 골로 연결하면서 기성용은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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