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연패’ 키움, 초반 다득점으로 반격 시동

이틀 연속 끝내기 패로 벼랑 몰려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10-24 19:44:30
  •  |   본지 2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두산 선발 두들겨 조상우로 방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에서 2경기 연속 끝내기 패배로 심각한 내상을 입은 키움 히어로즈가 홈에서 맞는 3차전에서 어떻게 반격할지 시선이 쏠린다.

키움은 지난 22,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끝난 KS 1·2차전에서 모두 9회 말에 오재일, 박건우에게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아 1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1차전에선 1-6으로 끌려가다가 두산 불펜을 무너뜨리고 6-6 동점을 이뤘지만 승리까진 한 뼘이 모자랐다. 2차전에선 5-2로 앞섰지만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회에 1점, 9회에 3점을 주고 무너졌다. 마무리 오주원과 한현희가 쓴맛을 본 터라 불펜 조정도 시급해졌다.

2008년 창단 이래 첫 우승에 도전하는 키움은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반드시 반격해야 흐름을 돌려놓을 수 있다. 3차전마저 내준다면 승부의 추는 두산 쪽으로 급격하게 기운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키움에 가장 필요한 건 타선의 폭발과 불펜의 안정화다. 키움 타선의 강점은 언제든 ‘빅 이닝(한 이닝 4득점 이상)’을 만들 수 있는 집중력이다. 강력한 두산의 불펜진을 감안하면 초반에 다득점을 해야 한다. 초반 다득점은 키움의 불펜 운용과도 직결된다.

올해 가을야구에서만 9경기를 치른 키움 불펜은 막강한 방패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지배했다. 그러나 두산의 응집력은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등 이전에 격돌한 팀과 전혀 달랐다. 게다가 정규리그보다 몇 배로 집중하다 보니 키움 필승 계투조의 피로도 많이 쌓였다.

장정석 키움 감독이 가장 강력한 카드로 내세우는 조상우는 승부처에서 맥을 끊는 ‘스토퍼’로 출전한다. 키움이 승리하려면 조상우의 등판을 늦추고 초반에 점수를 뽑아 불펜의 부하를 덜어줘야 한다. 조상우마저 무너지면 불펜 운용 전략에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9. 9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6. 6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7. 7전국 교정시설 수용률 126%…윤상현 “형사사법개편 앞두고 교도소 과밀 방치”
  8. 8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9. 9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0. 10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8. 8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7. 7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8. 8“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 동구, 돔구장 유치 협의체 출범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6. 6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7. 7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8. 8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9. 9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10. 10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