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린드블럼, 더블스코어로 양의지 제치고 프로야구 MVP

외국인 선수로 역대 다섯 번째…다승·탈삼진·승률 ‘3관왕’도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11-25 19:33:02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신인상은 LG 정우영이 수상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사진)이 KBO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KBO 역대 5번째이자 3년 만의 외국인 선수 수상이다.

린드블럼은 25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시상식’에서 투표 점수 716점을 얻어 MVP에 올랐다. 2위(352점)는 타자 부문 3관왕(타율, 장타율, 출루율) NC 다이노스 양의지, 3위(295점)는 평균자책점 1위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차지했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30경기에 나와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또 194⅔이닝 189탈삼진으로 다승과 탈삼진, 승률(8할7푼) 부문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개인 기록을 바탕으로 팀의 한국 시리즈 우승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MVP 트로피와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K7을 받았다.

린드블럼은 1998년 우즈, 2007년 리오스, 2015년 에릭 테임즈, 2016년 니퍼트에 이어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5번째로 MVP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투수 3관왕은 2011년 윤석민(KIA) 이후 8년 만의 탄생이자 외국인 투수로는 역대 최초이다.

신인상은 LG 트윈스 정우영에게 돌아갔다. 정우영은 380점을 얻어 171점을 얻은 이창진, 154점을 얻은 전상현(이상 KIA)을 따돌렸다. 2019년 2차 2라운드 15순위로 LG에 입단한 정우영은 올 시즌 4승 6패 1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올렸다. LG는 1997년 이병규에 이어 22년 만에 신인왕을 배출했다.
2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문별 시상도 이어졌다. 홈런 부문은 박병호, 타점 부문은 제리 샌즈, 득점 부문은 김하성, 홀드 부문은 김상수(이상 키움 히어로즈), 최다안타 부문은 호세 페르난데스, 다승·승률·탈삼진 부문은 린드블럼(이상 두산), 평균자책점 부문은 양현종, 도루 부문은 박찬호(이상 KIA)가 수상했다. 2018시즌 오현택(홀드상)과 전준우(안타상, 득점상) 등 3개 부문 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던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는 한 명의 수상자도 내지 못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 시작 전 참석자들은 지난 23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한화 이글스 투수 김성훈을 추모하기 위해 10초 동안 묵념했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6. 6“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경로당 어르신·어린이집 아동들 “홀몸 어르신 고소한 전 드세요”
  9. 9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10. 10“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1. 1“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2. 2“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3. 3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6·3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평균재산 13.5억…광역단체장 중 김상욱 50억 최다
  7. 7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8. 8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9. 9[뭐라노]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
  10. 10北 외무부상 "핵보유국 지위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7. 7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8. 8“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4. 4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8. 8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9. 9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10. 10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3. 3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