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고수를 찾아서2’ 부산시 검도팀 코치, 감독대행, 선수까지 대한검도회 서준배 고수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고수를 찾아서2>에서 무술을 추천받을 때마다 많은 구독자가 댓글로 검도를 추천한다. 특히 ‘검도의 실전성’에 대한 의문을 갖고 취재를 요청하는 구독자들이 많다. 이에 취재팀은 “거리에서 죽도나 진검을 들고 다닐 일이 없으니 실전성도 없을 것이다”는 구독자들의 의견을 검도 고수에게 직접 물어봤다.

   
사진=왼쪽부터 이석교 기자,부산체육회 검도팀 서준배 코치, 팀매드 김경록 선수. 김채호 기자

<고수를 찾아서2> 취재팀이 지난달 28일 ‘팀매드’ 김경록 선수와 함께 부산 사직동 양정모실내훈련장 3층에 위치한 ‘부산광역시 검도회’에서 부산시체육회 검도팀(이하 부산시 검도팀) 서준배 코치를 만났다.

검도란 검을 쓰는 방법이나 검을 통한 수련과 행동을 말하며, 스포츠에서는 죽도로 상대편을 치거나 찔러서 얻은 점수로 승패를 겨루는 경기를 말한다. 타격 가능 부위는 손목, 허리, 머리이고 목은 찌르기 공격이 가능하며 공격에 성공하면 1점을 얻는다. 5분 동안 경기를 진행하고 2점을 먼저 따는 사람이 이긴다. 5분 안에 승패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을 진행하는데 이때 선취점을 따는 사람이 승리한다.

대한검도회는 1970년 일본에서 열린 제1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부터 참가하여 1988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제7회 대회부터 6년 연속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2006년 대만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회에서 남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 제외한 최초의 우승국이 됐다.

   
사진=죽도로 머리치기를 연습하는 서준배 코치. 김채호 기자

서 코치는 공인 6단으로 25년 동안 검도를 했다. 2009년 제31회 대통령기 검도선수권대회 개인 우승부터 제1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에서 부산시 대표로 단체전 우승을 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는 부산시 검도팀에서 코치 겸 감독대행뿐만 아니라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선수들이 나태해지지 않고, 자만하지 말고, 기본기를 통해서 항상 수련할 수 있도록 그런 선수가 되라고 한다. 선생님께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선수들한테도 저는 그렇게 가르치는 게 저의 목표이고 철학이다”며 코치로서의 철학을 밝혔다.


검도의 실전성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검도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나무젓가락으로 파리를 잡을 수 있느냐. 우산으로 몇 명 제압할 수 있느냐고 묻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남을 때리기 위해 운동을 배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의 공격을 잘 피할 수는 있다”고 밝혔다. 이에 죽도나 진검 없이 상대방을 제압할 수 없다는 말이냐는 물음에 “만약 나쁜 범죄자면 단칼에, 단번에 제압할 수 있다. 내 주특기인 찌르기로 꼼짝 못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검도를 배워 본 김경록 선수는 “검도의 묵상이 참 좋은 것 같다. 운동하기 전, 하고 나서 생각을 하면 실력이 많이 는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훈련 전에 매번 하면 경기력 향상에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검도의 실전성과 대한검도회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제신문 유튜브 채널 비디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교 기자 seokgyo@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5. 5[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6. 6[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9. 9'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10. 10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1. 1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4. 4[속보] ‘부캉이’ 오른쪽 지느러미 상처 관찰…출혈은 없어
  5. 5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6. 6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7. 7대미(對美) 무역수치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8. 8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영남권 공략 본격화
  9. 9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10. 10"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5. 5[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6. 6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7. 7'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8. 8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9. 9경남도, 3277억 규모 올해 마지막 추경 편성…8월 호우 복구 중점
  10. 10경남도, 159.8㎞ 이순신 승전길 글로벌 여행길 육성 '속도'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