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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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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뮌헨이 이 대회 결승에 오른 건 7년 만이다.
뮌헨은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19-2020 UCL 준결승전’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3대 0 완승을 거뒀다.
초반엔 리옹이 뮌헨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멤피스 데파이는 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들어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까지 제치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이 공은 바깥 그물을 스쳤다.
전반 17분엔 칼 토코 에캄비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슈팅했지만 알폰소 데이비스에 막혔다. 에캄비는 리바운드된 공을 재차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이 공은 골대를 맞았다.
위기를 넘긴 뮌헨은 1분 뒤 나브리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파고든 나브리가 페널티 아크에서 때린 왼발 슛은 리옹 골문에 그대로 꽂혔다. 흐름을 탄 나브리는 전반 33분에도 문전 앞 흐른 공을 왼발 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리옹은 후반 13분 무사 뎀벨레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오히려 추가골을 내줬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43분 요주아 키미히가 오른쪽 측면 프리킥을 차올리자 상대 선수 2명 사이에서 뛰어올라 완벽한 헤딩 골을 만들었다.
이로써 뮌헨은 통산 11번째로 유럽 최상위 클럽대항전(유러피언컵 및 UCL) 결승에 진출했다.
뮌헨은 전날 준결승에서 라이프치히(독일)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한 파리 생제르맹(PSG)과 오는 24일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맞붙는다. 신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