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손흥민이 찌르고 베일이 갈랐다…토트넘 연패 탈출

번리전 득점 없이 도움 2개 올려…도움 15개, 공격포인트 새 기록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3-01 19:31:30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베일과 글자 세리머니 눈길 끌어

토트넘 손흥민(29)이 도움 두 개를 올려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다.

토트넘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개러스 베일(2골 1도움), 해리 케인, 루카스 모라의 연속골로 4 대 0 대승을 거뒀다. 지난달 2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경기 이후 일주간의 휴식을 취하고 이날 번리전에 출전한 손흥민은 골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베일의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팀의 승리에 한몫했다. 전반 2분엔 ‘택배 크로스’로, 후반 10분엔 미드필드 진영에서 공을 몰고 올라가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 홀로 있던 베일에게 찔러줘 슛을 완성시켰다.

이로써 손흥민의 올 시즌 도움은 정규리그에서 8개, 공식 경기를 합쳐 15개로 늘었다. 공격포인트는 정규리그 13골(공식 경기 18골)을 포함해 33개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안긴 2019년 12월 ‘70m 원더골’을 포함해 번리와의 대결에서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3도움)를 기록했다.

최근 2연패를 포함, EPL 6경기에서 1승 5패로 부진했던 토트넘은 번리를 잡고 연패에서 벗어나며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11승 6무 8패로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이날 킥오프 2분 만에 터진 선제골 뒤 손흥민과 베일이 한 ‘글자 세리머니’도 화제다. 어시스트한 손흥민은 ‘K’, 골을 넣은 베일은 ‘W’를 각자 손가락으로 만들어 보였다. 각각 손흥민과 베일의 조국인 한국(Korea)과 웨일스(Wales)를 상징한 것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경기 후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K의 의미는 코리아인가’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9일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도 베일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터트린 뒤 그와 함께 손가락으로 ‘W’를 만들어 보이는 세리머니를 한 바 있다. 이선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8. 8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9. 9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0. 10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