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빅리거’들이 잇달아 시험대에 올랐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
| 4일(한국시간) 미국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김광현이 마운드에서 마이크 쉴트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 연합뉴스 |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⅔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2개를 내주며 4실점했다. 삼진은 2개를 잡았다. 그는 한 경기에서 두 번 등판하고, 두 번 강판당했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같은 날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올해 그의 시범경기 타격 성적은 6타수 1안타 1볼넷이다.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는 직선타로 물러났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었다. 5회 타석에서는 르네 핀토와 교체되며 일찍 경기를 마쳤다.
박효준(25·뉴욕 양키스)도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 소속인 그는 2018년부터 MLB 시범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