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매킬로이 2연패 볼까, 디섐보 ‘호수 샷’ 또 볼까

12일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3-09 20:01:15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랭킹 톱5 총출동 … 별들의 전쟁
- 임성재·안병훈·강성훈 등도 출전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1라운드만 치른 뒤 전격 취소됐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오는 12일(한국시간) 개막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189야드)에서 펼쳐진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 챔피언십 등 4대 메이저 대회 못지않은 권위를 자랑해 ‘제5의 메이저’로 불린다. 총상금이 1500만 달러(약 171억 원)로, US오픈(1250만 달러), 마스터스(1050만 달러)보다 많은 시즌 최고 상금 대회이기도 하다.

작년 이 대회는 1라운드를 치른 뒤 감염병 사태가 급격히 악화되자 2~4라운드를 무관중 경기로 하기로 했으나 결국 취소됐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다른 투어도 연이어 취소돼 6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재개되기 전 3개월간 PGA 투어 전체가 개점휴업한 바 있다.

2년 전 챔피언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이 대회에선 잭 니클라우스가 3차례(1974·1976·1978년), 타이거 우즈(2001·2013년) 등 5명이 2차례 우승을 기록했으나 2년 연속 우승자가 나온 적은 없다. 직전 PGA 투어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괴력의 ‘호수 샷’을 선보이며 우승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2연승에 도전한다. 특히 디섐보가 호수를 가로지르는 장타를 또 선보일지 주목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펼쳐지는 TPC 소그래스 18번 홀은 반월형 호수를 끼고 있다는 점에서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경기장이었던 베이힐 C&L 6번 홀과 닮았다.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그는 드라이버로 호수 왼쪽 건너편 9번 홀 페어웨이로 티샷을 때리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등 ‘톱5’도 총출동한다. 역대 한국 선수로는 2011년 최경주(51), 2017년 김시우(26)가 이 대회에 정상에 올랐는데, 둘 중엔 김시우가 출전한다. 김시우는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이후 다시 정상의 문을 두드린다.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23·17위)와 안병훈(30), 강성훈(34), 이경훈(30)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계로는 교포 선수 케빈 나, 더그 김, 제임스 한(이상 미국), 대니 리(뉴질랜드)가 나선다. 이번 대회는 하루 9000명 안팎의 관중 입장을 허용한 상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선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수 김호중팬클럽 ‘그레이스방’ 회원들,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 성금 전달
  2. 2'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3. 3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6. 6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2. 2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3. 3[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4. 4“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5. 5[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6. 6국힘 유용원 “北포로 송환, 정부 노고 감사…젤렌스키 통해 알려진 건 아쉬워”
  7. 7李 유엔연설 “한반도 종전 위해 당사자 대화하자”
  8. 8민주 “조희대의 내란” 국힘 “더 가면 李탄핵”
  9. 910대 부산시의회 의정모임 해양·이동 문제 집중
  10. 10[속보] 北외무상 “핵보유 의지는 백년·천년이 지나도 절대불변”
  1. 1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2. 2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3. 3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4. 4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5. 5[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6. 6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7. 7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8. 8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9. 97000피 사수했지만 ‘전강후약’…연휴휴장 속 美中정상회담 촉각(종합)
  10. 10132개사 키운 부산銀…스타트업 IR로 기업과 연결
  1. 1'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2. 2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3. 3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4. 4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5. 5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밀양 분만 의료공백 현실화…산모들 부산·창원 원정
  8. 8가게 이름 ‘시진핑’이라서?…한밤중 괴한에 ‘페인트 테러’ 당한 중식당
  9. 9북구, 오태원 전 구청장 수사의뢰…‘쑥뜸방’ 과태료·변상금 부과 절차
  10. 10남구의 파격…‘음식점 소공연장’ 대관료 지원 검토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부산 야구장 미래는
비오면 그라운드·관중석 물난리…구단 시설 보강도 한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