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임성재, PGA투어 첫 타이틀 방어전

19일 혼다 클래식 2연패 도전…최근 경기력 상승세 기대감 ↑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3-16 19:41:56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임성재(23)가 자신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임성재는 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25야드)에서 시작하는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18-2019시즌 사상 최초로 아시아 국적 신인왕에 오른 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자신의 PGA 투어 첫 승을 따낸 바 있다. 1972년 창설된 이 대회 역사상 2연패는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1977년과 1978년에 달성한 것이 유일하다. 임성재는 올해 들어 1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 공동 5위 이후 ‘톱10’ 성적이 없었으나 직전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이날 데일리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경기력이 상승세를 타는 중이어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우승 기대를 더 모은다.

올해 대회는 직전 ‘제5대 메이저’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다음 주 개막하는 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등 큰 대회들 사이에 열려 상위 랭커 선수들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가 15위 대니얼 버거(미국)이며 그다음이 18위인 임성재다. 직전 PGA 투어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준우승한 48세 베테랑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1970년생 동갑인 최경주와 필 미컬슨(미국) 등 노장급 선수들의 활약도 관심을 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최경주를 비롯해 지난해 이 대회에서 4위에 오른 안병훈(30)과 강성훈(34), 이경훈(30), 노승열(30)이 출전한다. 교포 선수로는 더그 김, 제임스 한, 존 허, 마이클 김(이상 미국)이 나온다.

대회 장소인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는 15번부터 17번 홀에 붙은 별칭 ‘베어 트랩’으로 유명하다. 15, 17번 홀은 파3이고 16번 홀은 파4인데 모두 워터 해저드를 끼고 있어 샷이 물에 퐁당 빠지는 사례가 빈번한 난코스다. 공교롭게도 혼다 클래식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한 니클라우스가 이 코스를 설계했다. 임성재는 지난해 우승 당시 마지막 날 이 3개 홀에서 버디, 파,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5. 5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8. 8‘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9. 9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10. 10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