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본선에 나갈 한국 등 12개국이 모두 확정됐다.
22일(한국시간) 스페인과 헝가리, 몬테네그로에서 끝난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최종 예선 결과 스페인 스웨덴 헝가리 러시아 몬테네그로 노르웨이 등 유럽 6개 나라가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일본 프랑스 브라질 앙골라 네덜란드 등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6개국을 더해 총 12개 나라가 메달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아직 본선 조 편성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올림픽 남녀 핸드볼을 통틀어 사상 최초로 10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은메달을 시작으로 1988년 서울과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와 2004년 아테네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등 최전성기를 누렸으나 2008년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획득 이후 2012년 런던 대회에서 4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의 성적을 내는 등 주춤했다.
도쿄올림픽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2020-2021시즌 여자 핸드볼 통합우승(정규리그 및 챔피언결정전)을 차지한 부산시설공단의 강재원 감독이 이끈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소해 메달을 향한 훈련을 시작했다.
이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