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박지수 “이게 축구냐?”·수원 “참을 만큼 참았다”…제재금 300만원 징계

  • 국제신문
  • 조주연 인턴기자
  •  |  입력 : 2021-04-09 23:06:1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프로축구 수원FC 수비수 박지수(27)와 경기장에 욕설이 적힌 걸개를 게시한 수원 삼성 구단에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가 부과됐다.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SNS를 통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프로축구 수원FC 수비수 박지수에게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가 부과됐다.연합뉴스 제공
이날 연맹은 제6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7일 K리그1 8라운드 광주FC와 경기 후 SNS에 심판 판정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는 이유로 박지수에게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지수는 지난 7일 광주 원정으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를 마친 뒤 SNS에 ‘This is soccer?’라는 문구와 함께 광주FC 공격수 펠리페가 자신의 머리를 밀치는 장면과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하는 모습을 기재했다.

이는 정황상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이며,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규정에 따르면, 경기 직후 인터뷰 또는 SNS 등 대중에게 전달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을 할 경우 5경기 이상 10경기 이하의 출장 정지 또는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제재금이 부과된다.

당시에도 수원FC 선수들은 펠리페의 반칙이 있었다고 항의했으나, 주심은 VAR을 거친 후에도 펠리페의 반칙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8일 평가소위원회를 열어 “펠리페와 박지수의 자리 선점 과정에서 펠리페의 파울로 득점은 취소됐어야 한다”며 오심으로 결론 냈다.

이에 수원시축구협회도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참을 만큼 참았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며 “최근 K리그1에서 반복되고 있는 수원FC를 향한 잘못된 심판 판정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성명서를 냈다.

수원시축구협회는 “오심만 벌써 세 번째다.”며 “더욱 공정한 판정을 위한 제도 개선과 함께 심판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 강구될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에 촉구한다”고 전했다.

수원FC는 이번 시즌 잇따른 오심으로 피해를 봤으며, 특히 박지수는 지난달 성남FC와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5라운드에서 연속 퇴장을 당했다가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두 차례 모두 오심으로 판명돼 출전 정지 징계 등이 번복된 바 있다.

수원 삼성 구단에는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가 부과됐는데, 연맹 상벌위는 “지난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전북과 홈경기 중 관중석에 욕설과 모욕적 표현이 적힌 걸개가 게시된 사안에 관해, 상벌위원회는 수원 구단이 경기장 내 질서 유지 의무를 위반하고 관리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전북 현대와 경기 당시 수원 삼성 서포터즈는 ‘까치도 은혜는 갚는다’, ‘앗 뒤통수! 14억보다 싸다!’ 등 백승호를 향한 것으로 보이는 문구 등이 적힌 걸개를 펼쳐 보였다.

이는 백승호가 K리그 이적 시 수원에 입단한다는 과거 합의 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채 전북과 계약한 사실에 대해 비난한 것이다. 조주연 인턴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청사포 풍력, 주민·구의회·사업자·정치인 갈등의 도가니
  2. 2부산서 '변이 비상' 울산 확진자 접촉 감염 다수 발생
  3. 3부산기업 자처 롯데, 엑스포 유치 역할론
  4. 4동백전 부가서비스, 교통카드·소득공제 OK
  5. 5[이상이 칼럼] 기본소득 포퓰리즘, 가짜와 짝퉁의 대결
  6. 6서부국과 함께하는 명작 고전 산책 <18> 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
  7. 7[르포] 한달 전 파낸 흙 아직도 기름냄새…중금속은 조사대상 제외
  8. 8서부산 기계부품산업, 국비 등 407억 투입…일자리 6000개 창출
  9. 9현대차 올 임단협 임금·정년 최대 이슈
  10. 10가덕신공항 이슈 사라진 김부겸 총리 후보 청문회…착공 늦어질라
  1. 1가덕신공항 이슈 사라진 김부겸 총리 후보 청문회…착공 늦어질라
  2. 2세몰이 나선 이낙연, PK 선점해 반등 노린다
  3. 3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현장 찾은 문 대통령 “세계시장 이끌어달라”
  4. 4눈길 끄는 시의회 조례 2제
  5. 5부산부동산특위 위원 선임 또 충돌…50일째 출범도 못해
  6. 6야당 당권 대진표 윤곽…주호영 10일 출마, 나경원 고심
  7. 7야당, 장관 후보 3인 지명 철회 요구…여당, 강행도 청와대에 철회 건의도 난감
  8. 8권익위, 공직자 투기의혹 55건 접수
  9. 9호남으로 가는 국힘…영남당 탈피 사활
  10. 10외유출장 임혜숙·밀수입 박준영·관테크 의혹 노형욱…3인방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
  1. 1동백전 부가서비스, 교통카드·소득공제 OK
  2. 2부산신항에 글로벌 이커머스(전자상거래)기업 모신다
  3. 3연금 복권 720 제 53회
  4. 4스타벅스·이케아, 부산서 ESG 캠페인
  5. 5“항만 개발 막는 부처 월권…제도적 장치 절실”
  6. 6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협 회장 김태진 씨
  7. 7회복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 신용등급 안 내린다
  8. 8부산시 주거복지센터 2곳 개소
  9. 9유통가 벌써 여름마케팅…소비자는 ‘하하(夏夏)’
  10. 10트렉스타 ‘낙상방지 기능성 슬리퍼’ 출시
  1. 1청사포 풍력, 주민·구의회·사업자·정치인 갈등의 도가니
  2. 2부산서 '변이 비상' 울산 확진자 접촉 감염 다수 발생
  3. 3부산기업 자처 롯데, 엑스포 유치 역할론
  4. 4[르포] 한달 전 파낸 흙 아직도 기름냄새…중금속은 조사대상 제외
  5. 5서부산 기계부품산업, 국비 등 407억 투입…일자리 6000개 창출
  6. 6현대차 올 임단협 임금·정년 최대 이슈
  7. 7태종대 모노레일, 부산시·건설사 줄다리기로 4년째 표류
  8. 8고도 3000m 비행기 안…초등생 승무원의 꿈을 이룬 하루
  9. 9코로나19 신규확진 500명대…울산發 확진자 발생 부산시 ‘긴장’
  10. 10부산 자치경찰위원회 공식 출범
  1. 1양현종 3⅓이닝 8K…빅리그 짧고 굵은 선발 데뷔 ‘굿’
  2. 2여자컬링 ‘팀 킴’ 연장 접전 끝 한일전 승리
  3. 3조상현, 남자농구 국대 새 사령탑
  4. 49년 만에 UCL 결승 오른 첼시…“맨시티 한 판 붙자”
  5. 5'고수를찾아서3' 대동류 합기유술… “칼 든 상대 제압할 땐 손목을 노려라”
  6. 6토트넘서 쫓겨난 모리뉴, 보름 만에 재취업
  7. 733세 양현종, 텍사스 최고령 선발 데뷔
  8. 8맨시티 첫 UCL 결승 진출…우승 향한 쾌속 질주
  9. 9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에 17점 폭격...5연패도 끝
  10. 10조급한 허문회 감독, 자충수만 반복
우리은행
체육단체장으로부터 듣는다
정신 부산야구소프트볼협회장
체육단체장으로부터 듣는다
김성호 부산파크골프협회장
  • 해양컨퍼런스
  • 생명의강 낙동강 수필공모전
  • 2021부산하프마라톤
  • 바다식목일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