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퓨처스(2군) 선수단 버스를 2대로 늘리고, 신형으로 교체했다. 퓨처스 선수단이 1군 선수단과 같은 수준의 버스를 운영하는 것은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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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퓨처스 리그 선수단의 신형 버스. |
지난해까지 36인승 버스 1대를 운영했던 롯데 구단 퓨처스팀은 이번 시즌부터 롯데렌터카가 기증한 25인승 우등 버스 2대를 사용한다. 구단은 퓨처스 선수단의 편의를 돕자는 취지로 새 버스를 마련했다. 내부 편의 시설을 설치하고 구단 엠블럼을 붙인 버스 2대는 지난 9일 김해 상동구장 주차장에 등장했다.
구단 이석환 대표이사는 “신규 버스가 최신식 내부 편의 시설 및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만큼 선수단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대와 세대가 바뀐 만큼 이제는 ‘눈물 젖은 빵을 견뎌야 한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팀 모든 선수가 편안한 환경에서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