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마쓰야마, 아시아 첫 마스터스 그린재킷

김시우 2언더파 공동 12위 올라…작년 1·2위 존슨 임성재 컷 탈락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4-12 19:46:58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일본 마쓰야마 히데키(29)가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그린재킷’을 입었다.

12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5회 마스터스에서 아시아 국적으로는 최초로 정상에 오른 마쓰야마 히데키가 우승의 상징인 그린재킷을 입고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마쓰야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75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제85회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위 ‘신예’ 윌 잴러토리스(미국·9언더파 279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총상금 1150만 달러(약 129억 원), 우승 상금 207만 달러(약 23억 원).

85년 전통의 ‘메이저 오브 메이저’ 마스터스에서 아시아 국적 선수가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임성재(23)가 준우승한 것이 종전 마스터스의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이었다. 또한 아시아 남자 선수의 메이저대회 우승은 2009년 PGA 챔피언십의 양용은(49)에 이어 마쓰야마가 두 번째다. 마쓰야마는 일본 남자 골퍼 최초 메이저 우승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마쓰야마는 PGA 투어 개인 통산 6승을 달성했다. 2017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거둔 5승 이후 3년8개월 만의 PGA 투어 우승이다. 4타 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마쓰야마는 1번 홀(파4), 12번 홀(파4), 15번 홀(파5), 16번 홀(파4) 등에서 보기를 기록하는 등 이날 1오버파를 작성하고도 우승을 지켜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김시우(26)는 이븐파 72타를 치고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2위를 차지해 자신의 마스터스 최고 성적(종전 2019년 공동 21위)을 냈다. 작년 11월 치러진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거뒀던 임성재는 2라운드까지 13오버파 157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 작년 우승자인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역시 2라운드까지 5오버파 149타를 쳐 컷 탈락했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8. 8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