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은 선발 복귀 초읽기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홈런을 쏘았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3일엔 마지막 타석에서 깨끗한 안타를 터뜨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의 첫 선발 등판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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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출전해 좌전안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
김하성은 13일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8회 좌전 안타를 쳤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피츠버그 우완 투수 미카엘 펠리스의 바깥쪽 달아나는 슬라이더를 잘 잡아당겨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2회 유격수 땅볼, 5회 삼진, 6회 투수 땅볼로 잡히는 등 4타수 1안타를 쳤고, 시즌 타율은 0.185(27타수 5안타)로 약간 올랐다. 소속팀은 6 대 2로 이겨 4연승을 질주했다.
김광현은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홈구장 부시 스타디움에 등장해 팀 훈련에 참가했다. 이날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도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에 관해 긍정적인 보고서를 받았다”며 “통증이 재발하지 않으면 곧 복귀 일정을 정할 것이다. 거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곧 복귀 시점도 정해질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오는 17∼1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20∼2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6연전을 치른다. 실트 감독이 아직 확답을 피하고 있지만, 세인트루이스는 원정 6연전에서 김광현을 추가한 ‘6인 선발 로테이션’을 시험할 가능성이 크다.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기존 선발진 3명에 김광현과 마일스 마이컬러스의 대체자로 낙점한 대니얼 폰스 데이리온, 존 갠트 등 2명을 추가해 5명의 선발을 활용하고 있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