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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창원 아라미르 컨트리클럽, 영남 최대·최초 대중제 36홀…스코틀랜드풍 링크스 코스 설렘 선사

  •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  |   입력 : 2021-04-21 18:59:11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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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급 골퍼도 부담없이 즐겨
- 매년 리뉴얼 진행해 만족도 높여
- 7월 KPGA 우성종건 오픈 개최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아라미르컨트리클럽(CC)은 영남권 최대이자 최초의 대중제 36홀 링크스 코스 골프장이다.
영남권 최대 규모의 스코틀랜드풍 링크스 코스를 자랑하는 아라미르CC는 남쪽으로 탁 트인 바다 건너 거제도를 바라보는 최상의 조망과 빼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아라미르CC 제공
2017년 개장 당시 정통 링크스 코스 골프장이라는 명성과 함께 개장 이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두 차례 성공리에 개최하면서 아라미르CC에 대한 골퍼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다 부산과 경남 김해 창원 밀양 거제 등 인근 지역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도 골프장 명성에 한몫 한다.

아라미르CC는 스코틀랜드풍 정통 링크스 코스의 특징을 살리되 초·중급 골퍼가 부담 없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골프 코스다. 적절한 난이도와 함께 플레이어에게는 그에 걸맞은 보상이 뒤따르도록 한 매니지먼트가 돋보인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아라미르CC 전경.
아라미르CC는 아라 코스와 미르 코스로 구성돼 있다. 아라 코스는 바다를 접한 시사이드(seaside) 코스로, 초·중급자를 위해 비교적 쉬운 난도로 구성됐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투(two) 그린으로 조성돼 편안하게 세컨 샷을 할 수 있다. 코스에는 정통 링크스 코스의 단조로운 분위기를 보완한 다양한 수목과 화초류를 심어 산지형 코스에 익숙한 플레이어의 심리적 안정을 배려하고 있다.

미르 코스는 용의 기상과 같이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긴 전장과 드넓은 원(one) 그린이 특징이다.

KPGA 대회가 열린 미르 코스는 전통적 링크스 코스의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 탁 트인 경관을 만끽하도록 나무와 화초의 식재를 최소화했다. ‘유혹의 사과’라고 불리는 미르 코스의 시그니처 홀인 4번 홀 티그라운드 옆 핑크뮬리 군락지는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할 만큼 아름다운 아라미르CC의 대표적인 포토존이다.

아라미르CC는 신생 골프장이지만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리뉴얼을 진행한다. 이미 아라 코스 내 마운드 조성, 티박스 및 그린 리빌딩, 미르 코스 메타세쿼이아 홀을 조성했다. 올해는 아라 18홀의 대형 직격 벙커와 미르 8홀의 마운드 조성 작업을 앞두고 있다. 또 스타트하우스 앞에 휴게공간을 만드는 등 고객을 위한 공간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올해 역시 오는 7월에 KPGA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신생 아라미르CC가 KPGA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용원골프클럽(27홀·회원제)을 20년간 운영해 온 용원개발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든 덕분이다. 아라미르CC는 신생골프장답지 않은 면모를 선보이며 우수한 코스 품질은 물론 서비스 등 여러 방면에서 골퍼들이 원하는 요소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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