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박정인·안병준 앞세운 아이파크, 부천에 완승

올 시즌 리그 첫 무실점 승리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5-02 19:47:31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박정인과 안병준 공격수 콤비의 ‘원투펀치’를 앞세워 ‘꼴찌’ 부천 FC를 완파했다. 특히 올 시즌 처음으로 무실점 승리를 챙기는 성과를 거뒀다.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부천 FC의 경기에서 박정인이 선제골을 터트린 뒤 환호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이파크는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리그) 2021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 대 0으로 이겼다. 이로써 부산은 4승 1무 4패 승점 13점으로 리그 6위에 올랐다. 아이파크는 안병준을 원톱으로 내세운 5-4-1 포메이션으로 부천에 맞섰고, 특히 윙포워드 드로젝이 처음으로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최준이 투입될 때까지 수비 라인에 가담하는 실험을 시도했다.

선취 결승골은 박정인이 쏘아 올렸다. 전반 24분 이상헌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살짝 띄운 공이 부천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박정인이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왼발로 침착하게 찔러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3월 7일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2라운드 경기 때 K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던 박정인의 리그 2호 골로, 안병준과 함께 멀티골 대열에 합류했다. 박정인은 이번 골로 공격포인트도 3점(2골 1도움)으로 늘렸다. 안병준은 쐐기골을 박았다. 후반 14분 박민규가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면서 올려준 크로스를 골라인 오른쪽에서 머리로 받아 골로 연결했다. 리그 5호 골로 안병준은 최다 득점 리그 단독 1위에 다시 올랐고, 공격포인트는 1위(7점·5골 2도움)를 유지했다. 바로 1분 뒤 코너킥 기회에서 드로젝이 올린 크로스를 발렌티노스가 머리로 받아 넣어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 결과 득점 직전 반칙이 확인돼 골로 인정되지는 못했다.

리그 경기로는 지난 3월 13일 충남 아산전 대량실점 이후 6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골키퍼 안준수가 전반 25분과 34분 등 여러 차례 슈퍼 세이브로 든든히 골문을 지켰다.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아이파크가 실점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안준수는 주전 골키퍼로서 입지를 다시 다졌다.

이선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2. 2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5. 5‘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8. 8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9. 9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10. 10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5. 5'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6. 6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7. 7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8. 8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9. 9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10. 10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6. 6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7. 7올해 부산 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다'…1년새 2만5000명↑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10. 10“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1. 1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2. 2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5. 5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8. 8[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9. 9‘부캉이’ 수로 출구 부근까지 유도…그물 주위 맴돌며 바다로 안 떠나
  10. 10“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