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백신 휴가 받아 숨 돌린 롯데, 팀 정비해 ‘탈꼴찌’ 성공할까

5·6일 기아와 주중 사직 2연전, 투타 동반 부진 해소해야 반등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1-05-03 19:36:48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4연패 수렁에 빠져 리그 단독 꼴찌로 떨어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공휴일을 낀 주중 2연전에서 반등을 노린다.

지난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온 이승헌.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오는 5,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1 신한은행 SOL 한국프로야구(KBO)리그 홈 경기를 갖는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모두 패해 10승 15패로 리그 단독 꼴찌로 내려앉은 롯데는 기아를 상대로 최하위 탈출을 시도한다. 애초 KIA와는 4일 경기를 포함해 3연전이 예정돼 있었으나 3일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든 선수 116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바람에 이튿날인 4일 KBO리그 경기는 전면 취소됐다. ‘백신 휴가’가 하루 적용된 셈이다. 이에 롯데는 유례없는 단기 휴식기간(월·화요일) 팀을 빨리 재건해 연패 끊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달 29일 LG 트윈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고, 주말 한화전에서도 스윕을 당해 4연패 중이다. 지난주 경기에서 토종 선발 마운드(박세웅 이승헌 노경은)가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잇따라 무너진 가운데, 지난주 주간 팀 타율이 0.216으로 리그 9위로 내려앉는 등 타선 침체 악재까지 겹친 상태다. 시즌 초반 독보적 1위를 자랑했던 롯데의 팀 타율은 한 달 새 하위권으로 뚝 떨어졌다. 특히 ‘테이블세터’ 2번 타순인 손아섭의 부진이 극심하다. 손아섭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타율 0.257에 홈런 없이 5타점을 기록 중이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606에 그치고, 지난주 6경기에서 단 하나의 타점도 거두지 못했다. 휴식기 재정비를 통해 투타 동반 부진을 어떻게 털어내고 시즌 초반의 파이팅을 되살릴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KIA 역시 필사적으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 KIA도 롯데와 마찬가지로 지난 주말 kt 위즈와의 3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해 3연패 탈출을 노리기 때문이다. 5일 펼쳐질 첫 대결에서 롯데는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가, KIA는 ‘슈퍼루키’ 이의리가 선발로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6. 6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7. 7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8. 8정지영·이명세 등 “암살자(들) 정쟁 도구화 말라”
  9. 9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10. 10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8. 8[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9. 9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2. 2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한 손 뉴스] 市 굿즈 플랫폼 ‘부산꾸’…디지털 스티커 받으세요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